- 선림사 경내에 갤러리 예새를 개관
행사 개요
행사명: 갤러리 예새 개관식 및 작은 음악회
주제: 가을의 길목이 맺어준 포크송과 판소리의 만남
일시: 2026년 9월 7일(월) 오후 5시
장소: 서울 은평구 진관동 선림사 내 갤러리 예새
주최: K아트연구연합(대표 서주선)
후원: 선림사, 다해상사(대표 김은용)
출연: 김복남(해오라기 멤버·가수), 서어진(소리꾼)
내용: 갤러리 예새 개관식, 축하공연, 전시 관람 및 문화교류
산사의 고요에 예술을 더하다
-북한산 선림사에 ‘갤러리 예새’ 문 열어-
9월 7일(월) 오후 5시 개관식 및 작은 음악회 개최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선림사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문을 연다.
K아트연구연합(대표 서주선)이 주최하고 선림사와 다해상사(대표 김은용)가 후원하는 이번 개관식은 오는 9월 7일(월) 오후 5시, 선림사 경내에 위치한 ‘갤러리 예새’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전시공간의 개관을 넘어, 자연과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미술과 음악, 전통소리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터전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관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포크 음악의 감성을 전해온 해오라기 멤버 김복남 가수와 전통 판소리의 깊은 울림을 이어가고 있는 서어진 소리꾼이 한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하나의 무대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복남 가수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배우 겸 싱어송 라이터 Singer Song Writer로 활동하고 있으며 출연한 대표 연극은 만선, 실수연발 외 다수가 있다.
80년대를 풍미한 해오라기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대표곡은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회색빛 하늘 등 많은 히트곡이 있는 유명 가수이다.
서어진 소리꾼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졸업하고 창작소리극 ‘노인과 바다’ 기획 및 연출을 하였으며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 소속되어있을 때 국악뮤지컬 ‘진채선’ ‘운현궁 로맨스2’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판소리 콘서트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창낭독극 ‘두아’ ‘옛날옛적에’ 어린이 국악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 등 수 많은 작품을 하였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에 수년간 출연하였으며 창작집단 싸목싸목의 판소리극 ‘만세 소리꾼 김경배’도 함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소리꾼이다.
포크송의 서정성과 판소리의 한(恨)과 흥이 북한산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장르와 세대를 넘어서는 특별한 음악적 만남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K아트연구연합은 앞으로 갤러리 예새를 중심으로 서예와 문인화 등 전통예술은 물론 미술 전 분야를 비롯해 음악·소리·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로 그에 걸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선림사의 자연환경과 사찰이 지닌 정신적·문화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터전에서 예술과 쉼이 함께하는 공간 만들고 싶어”
갤러리 예새를 마련한 K아트연구연합 서주선 대표는 이번 개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제 또 다른 터전을 만들어 새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난히 더웠던 시간들을 땀으로 버텨냈습니다.
우리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산 자락, 그리고 한적하고 고즈넉한 사찰인 선림사에 작은 갤러리를 마련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산에도 오르고,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갤러리 자체만으로는 아직 크게 보여드릴 것은 많지 않지만 북한산의 자연과 선림사가 가진 특별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것이 갤러리 예새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예술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가 자연을 만나고, 음악을 듣고, 차 한 잔 나누며 마음까지 쉬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고 소박한 시작이지만, 예술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따뜻한 공간으로 조금씩 가꾸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해 주신다면 그보다 더 큰 힘과 격려는 없을 것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북한산의 자연과 사찰의 고즈넉함, 서화와 음악 그리고 전통소리가 만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쉼터의 탄생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