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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 은형일 기자] 카메라의 셔터는 흐르는 시간을 멈추게 하지만, 위대한 작가의 앵글은 그 멈춘 시간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생명력과 스토리를 불어넣는다.
2026 제4회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시회의 기념비적인 50번째 무대를 장식한 최태희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바로 그러하다.
최태희 작가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민중의 삶과 역동적인 현장, 그리고 대자연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베테랑 예술가이자, 현직 시절 공모전 500회 이상을 휩쓴 ‘경찰관 사진작가’로 명성이 높다. 이번 국회초대전에 선보인 그의 출품작 5점은 인간의 사명과 삶의 여정, 그리고 자연의 영속성을 투철한 작가 정신으로 고찰한 수작들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진실을 찾는 저널리즘적 시선과, 찰나의 미학을 극대화하는 예술적 혜안을 동시에 지닌 최태희 작가. 이번 국회초대전은 그의 깊은 예술적 깊이와 시대를 관통하는 따뜻한 시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