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 31일 첫 판… 5개월간 대장정 돌입

입력 2026년05월27일 16시17분 복성근 조회수 99

- 인천대공원·주안역 등 시민 발길 닿는 곳마다 8회 릴레이 공연

- 김덕수 사물놀이, 악단광칠, 박애리 등 국내 정상급 전통예술인 참여

 

2025.5.11. 인천대공원 어울마당-유태평양


인천시가 주말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 공원과 광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전통문화예술 축제를 연다.

 

2025.5.25. 서운체육공원-프로젝트 락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문턱을 낮추고 전통예술을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공원 어울마당, 주안역 남광장, 부평 열우물숲공원 야외무대 등 동네 곳곳의 열린 공간을 찾아가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2025.6.8. 동인천역 북광장-억스


딱딱한 공연장 대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상 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예매를 하거나 비용을 낼 필요 없이, 오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판에 끼어들어 즐길 수 있다.

 


올해 첫 판은 오는 531일 일요일 오후 4, 인천대공원 어울마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신명을 알려온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대명사 '김덕수 사물놀이'와 인천 지역 대표 전통예술단체인 나연무용단이 첫 주자로 나선다. 심장을 울리는 역동적인 장단과 우리 전통춤의 섬세한 몸짓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2025.6.22. 청라호수공원-고영렬 갯가노래 뱃노래


 

2025.9.7. 송도송찬공원-전영랑 더류


6월에도 쟁쟁한 출연진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동네 앞마당을 들썩이게 만든다. 67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주안역 남광장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독창적인 K-국악 밴드 악단광칠의 무대가 열리며, 614일 일요일 오후 4시 부평구 열우물숲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방송 등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 국악인 박애리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2025.9.14. 삼산분수공원-유희스카


하반기인 9월과 10월에도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줄타기, 판소리, 창작국악, 민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계속된다.

 

2025.9.21. 인천도호부관아-생기복덕, 범패와 작법무


인천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희 시 문화유산과장은 전통예술이 박물관에 갇힌 문화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동네에서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생활 속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친근한 무대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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