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진욱, 장지혜 ‘결과 결’ 병원 安 갤러리(경기)

입력 2026년05월15일 16시04분 김가중 조회수 33


 

 

전시일정: 2026.06.01() - 2026.05.26()

 

병원 갤러리는 오는 6월 도진욱, 장지혜 작가의 <결과 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매체와 방식으로 자신만의 을 만들어온 두 작가가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조용한 회복의 시간을 건네고자 한다.

 

은 나뭇결, 물결, 숨결처럼 시간과 감정이 지나온 방향을 품은 말이다. 눈에 보이는 표면이자 삶이 남긴 내면의 흔적이기도 하다. <결과 결>은 서로 다른 재료와 감각으로 축적된 두 작가의 이 만나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도진욱 작가는 극사실적 묘사를 통해 정물과 바다를 표현한다. 고요히 멈춰 선 꽃과 사물에서는 시간이 켜켜이 쌓인 머무름의 결이 드러나고, 쉼 없이 요동치는 파도에서는 감정의 흐름과 생의 에너지가 넘실댄다. 작가의 섬세한 붓질은 찰나 속에 응축된 감각의 밀도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정지된 듯한 화면 앞에서 관객은 어느새 자신의 내면을 천천히 응시하게 된다.

 

장지혜 작가는 을 매개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층위를 시각화한다. 캔버스 뒷면에서 앞면으로 실을 끌어올리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은 화면 위에 공기와 여백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새긴다. 수만 번 반복되는 실의 중첩은 번뇌를 비워내는 수행의 과정이자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축적의 행위다.

 

도진욱의 붓질이 멈춰 세운 찰나의 결이라면, 장지혜의 실이 엮어낸 시간의 결이다. 이번 <결과 결>전시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감정과 호흡을 들여다보게 시간이 될 것이다.

 

 

 

도진욱

작가경력

계명대학교서양화과졸업

개인전

2025개인전(갤러리모나,대구)

2024개인전Concretenarrative(갤러리콜론비,서울)

2014개인전(Ars’s갤러리,대구)

2012개인전(j-one갤러리,대구)

2009아트서울(예술의전당,서울)

2008시선의재현전(DGB갤러리,대구)

단체전및아트페어

2026

화랑미술제(COEX,서울)

BAMA(BEXCO,부산)

2025

GOODBYE2025(포브갤러리,서울)

인천아트쇼(송도컨벤시아,인천)

DIAF(EXCO,대구)

헤럴드X인스파이어드아트페어(세택,서울)

화랑미술제(COEX,서울)

사실과허구,그어딘가에서(라움아트센터,서울)

2024

DIAFPLUS(EXCO,대구)

화랑미술제in수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

DIAF(EXCO,대구)

화랑미술제(COEX,서울)

도진욱X최이준2(현대백화점,울산)

2023

대구아트페어(EXCO,대구)

PLAS호텔아트쇼(JW메리어트호텔,서울)

HOTELARTFAIR INDAEGU(인터불고호텔,대구)

도진욱,장세일형상2(리나갤러리,서울)

화랑미술제(COEX,서울)

BAMA(BEXCO,부산)

2022

대구아트페어(EXCO,대구)

위로와 힐링의 아트백신 ΛЯT VΛCCIПΣ

보도자료

Trompe l'oeil-crisscross into reality(갤러리BK,서울)

울산국제아트페어(UECO,울산)

동행(인사아트센터,서울)

IDAF22(현대백화점,대구)

조형아트서울(COEX,서울)

자관전(극재미술관,대구)

BAMA(BEXCO,부산)

화랑미술제(Setec,서울)

더컬렉션(더현대,서울)외다수

작가노트

일상의가장익숙한대상과자연의가장거대한움직임사이에서감정의결을바라본다.

정물은정지된시간처럼고요하게놓여있고,바다는끊임없이흔들리며순간마다다른얼굴을만든다.

서로전혀다른풍경같지만,두이미지는결국같은감정을향한다.살아있는것들이품고있는연약

함과아름다움이다.

꽃은화려한색채속에서도침묵을머금고있다.검은배경안에서더욱선명해진꽃들은누군가의기

억처럼떠오르며,사라지기직전의찬란함을드러낸다.반면파도는형태를붙잡을수없는존재다.

과물,거품이뒤섞이며끊임없이생성되고사라진다.그흐름속에서인간의감정과시간을본다.

머무름흐름에대한이야기다.

꽃은멈춰있는듯보이지만시들어가고,바다는쉼없이움직이지만늘같은자리에존재한다.서로

반대되는두장면은결국삶의양면처럼연결된다.우리는어떤순간을붙잡고싶어하지만,모든것은

변화속에서만존재할수있기때문이다.

사실적인묘사를통해단순한재현을넘어,대상이가진감각의밀도를전달하고자했다.꽃잎의부드

러운결,물결의차가운움직임,빛이스치는미세한흔적들은보는이의기억과감정을환기시키는매

개가된다.화면앞에서잠시멈추어자신의내면을들여다보기를바란다.

고요한꽃과흔들리는바다사이에서,각자는자신만의시간을만나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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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혜

작가경력

2011대구계명대학교교육대학원미술교육전공졸업

2006대구계명대학교미술학부서양화과졸업

개인전&초대전6

2025.09 ',,감정'초대(가온갤러리,서울)

2025.06 'Layers of Time'초대(달서갤러리,대구)

2024.03 ‘BrewingEffect’(가온갤러리,서울)

2023.08 ‘TheFeast of Thread’(DGBgallery,대구)

2019.12 ‘lovebirds'(omae갤러리,서울)

2015.07 ‘lovebirds’(Origin,대구)

단체전&아트페어48

2026.06화랑미술제수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

2026.06울산국제아트페어(UECO,울산)

2026.06병원안갤러리2인전(병원안갤러리,이천)

2026.04화랑미술제(COEX,서울)

2025.11인천아트쇼(송도컨벤시아,인천)

2025.10Diaf (EXCO,대구)

2025.10가온갤러리3인기획전(가온갤러리,서울)

2025.08뱅크아트페어(SETEC,서울)

2025.06화랑미술제수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

2025.06울산국제아트페어(UECO,울산)

2025.05조형아트서울(COEX,서울)

2025.05아트페어대구(EXCO,대구)

2025.04..봄기획단체전(가온갤러리,서울)

2025.03뱅크호텔아트페어(페어몬트앰버서더호텔,서울)

2024.12서울아트쇼(코엑스,서울)

2024.11Diaf PLUS (엑스코,대구)

2024.10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국제초대전(세종미술관,서울)

2024.10,스며듦그후4인전(유나이티드갤러리,서울)

2024.09스며드는시간(유나이티드갤러리,서울)외다수

위로와 힐링의 아트백신 ΛЯT VΛCCIПΣ

보도자료

작가노트

한국적인 재료인 과 회화적인 '감성'을 결합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은 주변 색과

어우러지면서도 본연의 색을 잃지 않는 재료로, 자기 중심을 지키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우리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동시에 작가의 자아와 감정의 흐름을 가시화하는 매개이자, 경험

과 추억을 이어주는 기록의 언어로 기능합니다.

캔버스에 페인팅한 뒤 색실을 뒷면에 고정하는 이중 구조로 작업하는 방법은 작가만의 독

창적인 표현방법입니다. 앞면에 중첩된 실들은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채 공기의 흐름과 여백

을 품고 존재하며, 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드러냅니다.

무한히 반복되는 실의 중첩은 번뇌를 비워내는 수행적 행위이자 몰입과 집중을 통해 마음

의 안정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비워내고 재구성된 이미지는 단순하지만 깊이를 지니며,

기와 정성, 따뜻한 촉감을 전합니다. 겹겹이 쌓인 실은 과정의 중요성과 노력의 축적을 드러

내며, 삶을 이루는 시간과 감성의 깊이를 시각화합니다

 

 

 

위로와 힐링의 아트백신 ΛЯT VΛCCIПΣ 병원갤러리

17373 이천시 경충대로 2560-2 후문 야간진료실 옆 T. 070-4803-2346 www.artvacc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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