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박성훈∙김경남 x 정운선∙전소민∙신윤지 출연!

입력 2026년03월31일 13시38분 김가중 조회수 63

사랑해, 이 말을 충분히 못 했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두 남녀의 90분간의 대화 -

그 소소하지만 거대한 생의 파노라마

 

[연극열전10] 아홉 번째 작품 <렁스(Lungs)> 캐스팅 공개


 

 

:: 사진= []연극 <렁스> 포스터 l [] 연극 <렁스> 출연배우 ([] 임주환박성훈김경남 [] 정운선전소민신윤지)

제공 = 연극열전 ::

110편의 공연, 200만 관객과 함께한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아홉 번째 작품, 연극 <렁스(Lungs)>가 오는 52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올린다.

 

[15년간 70개국 관객과 만난 21세기 연극의 새로운 클래식]

영국 극작가 던컨 맥밀란(Duncan Macmillan)’의 대표작 <렁스>는 동시대의 첨예한 이슈를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로 치환해낸 수작이다. 작품은 매 순간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 질문하며 평생에 걸쳐 스스로에 대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세계 나아가 지구에 대해, 아니면 적어도 좋은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삶을 절제된 형식미가 돋보이는 무대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2011년 미국 초연 이후, “불확실성이 삶의 방식이 된 세대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연되었다. 국내에서도 202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공연은 연극열전 20주년 기념 관객’s CHOICE’ 투표를 통해 돌아오는 세 번째 무대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90분에 펼쳐지는 한 커플의 90, 그 소소하지만 거대한 생의 기록]

<렁스>는 한 커플의 일생에 걸친 대화를 단 90분 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83억 인구로 포화상태에 이른 지구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옳은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이내 나는 좋은 사람인가?’, ‘우리는 책임을 다하는 존재인가?’, 이 모든 고민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근원적인 삶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환경파괴와 기후위기 같은 거대 담론은 두 남녀가 겪는 만남과 이별, 임신과 유산, 노년과 죽음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과 순간들로 스며든다. 관객은 이들의 시간을 함께 통과하며, 기후위기보다 더 예측 불가능하고 탄소발자국보다 더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사랑인생의 가치를 목도하게 된다. 잔인할 만큼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90분간의 대화는 모든 불안과 고민을 지나 결국 '사랑'이라는 메시지로 귀결되며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덜어낸 무대, 오직 배우의 숨결로 완성하는 배우 예술의 정수]

이번 시즌은 반원형 극장의 미학을 극대화한 새로운 무대를 도입해 관객에게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무대 장치, 조명, 의상 등 외적인 미장센을 과감히 절제한 공간에서, 두 배우는 오직 연기와 호흡만으로 수십 년의 시간을 가로지른다. 사실적인 재현 대신 언어의 리듬과 상상력으로 채워지는 무대는 연극만이 줄 수 있는 밀도 높은 에너지를 증명하며, 배우 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 6인의 뜨거운 호흡]

상대에 대한 이해와 위로에 서툴러 긴 시간을 돌아온 후에야 진심을 깨닫는 남자역에는 드라마<삼남매가 용감하게> <더 게임:0시를 향하여> <하백의 신부>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근에는 연극 <프라이드> <킬롤로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을 통해 무대에서도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임주환과 연극 <프라이드> <빵야>, 드라마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등 장르물부터 로맨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배우 박성훈, 연극 <프라이드> <킬롤로지>,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커넥션>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물간 밀도 높은 호흡을 완성해온 배우 김경남이 함께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에너지로 같은 대사 속에서도 전혀 다른 감정의 결을 만들어내는 세 가지 렁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 순간 갈등하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여자역에는 연극 <벙커 트릴로지> <킬 미 나우> 뮤지컬 <쇼맨>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정운선과 연극 <사의 찬미>,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쇼윈도 : 여왕의 집>, 영화 <열여덟 청춘> 등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감정 열연으로 방송 속 쾌활한 이미지 이상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전소민, 연극 <빅마더> <이 불안한 집> <보도지침> 등 압도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연극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배우 신윤지가 이름을 올렸다. 세 배우는 여자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사랑과 선택 앞에서 성장해가는 한 인간의 서사를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중심의 절제된 무대, 날카로운 동시대적 문제의식 그리고 관객 각자의 삶으로 질문을 되돌려 보내는 힘이 돋보이는 연극 <렁스(Lungs)>는 오는 52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49일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410NOL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오픈 될 예정이다. (문의 02-766-6007)

상세 정보

 

공연제목 [연극열전10] 아홉 번째 작품 <렁스(Lungs)>

공연기간 2026523() ~ 82()

공 연 장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시간 화목금 8/ 4, 8/ 3, 7/ 2, 6(월 쉼)

티켓가격 R66,000, S44000

러닝타임 90(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14세 이상

제 작 연극열전

던컨 맥밀란 (Duncan Macmillan)

번 역 이단비

연 출 박소영

출 연 진 남자 임주환, 박성훈, 김경남

여자 정운선, 전소민, 신윤지

 

예 매 처 NOL 티켓 https://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

YES24 티켓 https://ticket.yes24.com (1544-6399)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caci.or.kr (02-2230-6600)

연극열전 홈페이지 https://www.thebestplay.co.kr (02-766-6007)

 

시놉시스

 

아이 한 명의 탄소 발자국이 얼마인지 알아? 이산화탄소가 자그마치 1만 톤이야.

그건 에펠 탑의 무게라고! 나는 에펠 탑을 낳는 거야.”

 

지구환경에 대한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여자와 음악을 하는 남자가 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야!’

재활용을 하고, 장바구니를 사용하며, 대형 프렌차이즈 대신 작은 카페에 간다.

양치할 때 물도 안 틀어 놓고, 자전거를 타고, 공정 무역 제품을 구매한다.

뉴스와 다큐를 보고, 좋은 책을 읽으며, 투표를 하고 시위에 참여한다.

자선 단체에 기부도 하고, 자선기금 마라톤 대회도 나가며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를 위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스스로 우리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안심시킨다.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

하지만 종종 혹은 자주 비닐봉지를 쓰고, 에어로졸 스프레이를 쓰며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한다.

아보카도와 베이컨을 즐겨먹고, 생수를 사 마신다.

운전을 하고, 음악을 듣기 위해 자동차 시동을 켜 두고, 텔레비전을 본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목욕을 하면서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를 고민한다.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남자가 여자에게 아이를 갖자고 말한 어느 날 오후부터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한 끝없는 대화가 시작된다.

 

세계 인구는 83억 명이 훌쩍 넘었고,

누군가는 포화 상태의 이 지구를 위해

인구를 늘리는데 기여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한다.

 

정말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옳을까?

아니면 아이를 낳아 좋은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옳을까?

 

도대체 부모가 된다는 게 뭐길래,

이산화탄소, 탄소발자국, 홍수, 쓰나미, 우생학, 입양, 유전,

그리고 부모를 닮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 거대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리뷰

 

“<렁스>는 자신의 숨을 통해 사랑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 뉴시스

 

이 시대, 우리에게 건네는 진정한 호흡법

- 뉴스컬쳐

 

연극 <렁스>는 여백 가득한 동양화다.

작품은 애써 전부를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절제함으로써 상상하게 만든다.”

- 매일경제

 

불명확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공감하고 고민하는

질문과 대답으로 알뜰하게 채워진 90

- 민중의 소리

 

던컨 맥밀란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사랑 이야기는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고, 재미있고, 신랄한 지금의 이야기이다.

아주 인간적인, 호감 가는 인물은 아닐지라도

사랑하게 될 듯한 두 사람을 통해

불확실성이 삶의 방식이 된 세대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용감히 쓰인 작품이며, 놀랍도록 구조가 뚜렷하다.”

- The Guardian

 

유연하고 유창하며, 장면과 장면 사이를 재빠르게 연결한다.

영리하고 자극적이면서 친밀한 협상의 대화를 엿듣는 기분.”

- WhatsOnStage

 

강렬하게 개인적이면서 통렬하게 보편적인

아름답게 짜인 사랑 이야기.”

- Toronto Star

 

부모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의 내 모습과

지금의 이 불안한 세상 속의 내 모습을 발견했다.”

- audience (twitter)

 

작가 던컨 맥밀란(Duncan Macmillan)

 

 

 

 

던컨 맥밀란 (Duncan Macmillan)은 영국 극작가 겸 감독이다.

 

2005<The Most Humane Way to Kill A Lobster>로 데뷔한 이후 2007<Monster>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작가 스스로 내가 쓸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하는 <Lungs>를 집필한 이후 한 동안 아무도 그를 찾지 않았다. 생계가 어려워진 그는 작가의 길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갑자기 극단 ‘Paines Plough’에서 <Lungs>를 무대에 올리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당시 공연을 관람한 로버트 아이크(Robert Icke)의 제안으로 <1984>의 각색을 맡았고, <1984>를 본 케이티 미첼(Katie Mitchell)이 로열 코트의 <2071>을 비롯하여 몇 개 작품을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무겁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꺼내지 않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다. <Lungs>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People, Places and Things>는 마약과 알콜 중독에 대해, <Every Brilliant Thing>는 우울증에 대해, <2071>은 기후 변화에 대해 다루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이슈를 능숙하게 녹여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출 박소영

 

박소영 연출은 2013, 뮤지컬 <여신님은 보고 계셔>로 대학로에 혜성처럼 나타난 이후 <포미니츠><펀홈><사춘기><태일><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오만과 편견>등 서사가 뚜렷한 작품들을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표현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입지를 다져왔다.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는다는 그는 매 작품마다 배우들과의 충분한 작품 연구와 토론으로 유명하다. 현실의 아픔과 고단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그 안의 밝고 따스함으로 위로하는 특유의 스타일이, 오직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만으로 일생에 걸친 드라마를 펼쳐내는 <렁스>를 만나, 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CHARACTER & CAST

 

 

 

남자

 

연 극 | <프라이드> <킬롤로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우리 읍내> <굿닥터>

영 화 | <늑대사냥>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하기 때문에> <기술자들> <수상한 고객들> <쌍화점> <도레미파솔라시도> <M> <아랑> <백만장자의 첫사랑>

드 라 마 | <삼남매가 용감하게> <나를 사랑한 스파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위대한 쇼> <이몽> <이토록 오랜 이별> <하백의 신부 2017> <함부로 애틋하게> <오 나의 귀신님> <빛나거나 미치거나> <형영당 일기> <못난이 주의보> <왓츠 업>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 <탐나는도다> <꽃보다 남자> <싱글파파는 열애중> <옥션하우스> <심청의 귀환> <순결한 순이> <눈의 여왕> <걱정하지마> <매직>

임주환

 

연 극 | <빵야> <프라이드> <올모스트 메인> <웃음의 대학> <모범생들> <유도소년> <멜로드라마> <두결한장> <히스토리보이즈> <옥탑방 고양이> <밍크고래는 소화불량이다>

영 화 | <지옥만세> <유포자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상류사회> <곤지암> <쌍화점>

드 라 마 | <미혼남녀의 효율적만남> <오징어게임3> <오징어게임2> <눈물의 여왕> <선산> <유괴의 날> <남남> <더 글로리> <출사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저스티스> <하나뿐인 내편> 외 다수

박성훈

 

연 극 | <프라이드> <킬롤로지> <미자> <타임택시> <가미카제 아리랑> <만리향> <고양이라서 괜찮아><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별일없이 화려했던> <오쿠다를 오리자> <사랑>

영 화 | <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