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10] 여덟 번째 작품 <마우스피스> 캐스팅 공개

입력 2026년01월20일 13시53분 김가중 조회수 186


김여진∙우정원∙김정, 전성우∙이재균∙문유강 출연!

 

그의 인생, 그의 언어, 그의 목소리로 만든 내 이야기

나의 인생, 나의 언어, 나의 목소리로 만든 내 이야기

 

이야기의 주인은 누구인가?’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의 책임을 첨예하게 그린, 우리 시대의 정치극


 

이미지 = 연극 <마우스피스> 작품 포스터 및 출연 배우, 제공 = 연극열전

리비 김여진우정원김정 ㅣ 데클란 전성우이재균문유강

 

110편의 공연, 200만 관객과 함께한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여덟 번째 작품, 연극 <마우스피스>가 오는 44일 대학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막을 올린다. <마우스피스>는 연극열전의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관객 투표 관객’s CHOICE’ 부문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올봄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의 설 전망이다.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대담하고 정교한 이 시대의 정치극

<마우스피스>는 스코틀랜드 극작가 키이란 헐리(Kieran Hurley)의 작품으로, 2018년 에든버러 초연 당시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의 책임을 첨예하게 그려내며 우리 시대의 정치극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친 국내 공연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정교한 드라마’, ‘시대를 꿰뚫으며 예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자연스럽게 요하는 수작’, ‘연극이 말의 예술임을 실감케 하는 작품이라는 언론의 호평과 함께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창작윤리, 문화예술 소비, 예술의 진정성을 묻는 메타씨어터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 리비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이를 펼칠 수 없는 데클란의 만남을 그린 <마우스피스>는 두 인물들 사이에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것을 소재로 쓰여진 작품이 관객에게 동시에 전달되는 메타씨어터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리비가 쓴, 혹은 쓰고 있는 작품을 보는 동시에 작품의 소재로 사용된 데클란의 삶과 선택을 보게 된다. 작품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창작윤리와 타인의 삶을 소비하는 예술의 구조를 되짚으며 연극을 본다는 의미는 어떤 것인지, 극장으로 대변되는 예술의 진정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묵직하게 던진다.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 그리고 대상화되는 사람들

극의 제목인 <마우스피스>입을 대는 부분대변자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중의적 표현이다. 극중에서 데클란의 삶과 목소리를 세상에 전한 중산층 작가 리비는 대중에게 궁핍한 세대를 위한 대변인(Mouthpiece)’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당사자인 노동자 계급의 데클란은 가정과 극장 그 어디에서도 환영 받지 못한다. <마우스피스>는 이처럼 데클란리비의 대비를 통해 문화 향유의 격차를 드러내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이들을 조명한다. 나아가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는 어떻게 전달되어야 하는지, 예술을 다룰 권리는 누구에게 있으며 그 권리는 누가 부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실력파 배우 6인이 선사하는 말의 예술

<마우스피스> 세 번째 시즌은 밀도 깊은 연기력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섯 배우가 함께해, 한층 완성도 높은 연극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이자, 공연을 통해 데클란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리비역에는 드라마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빈센조> , 연극 <리차드 3> 등을 통해 다면적인 인간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해온 김여진이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참여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분장실>, <인형의 집> 등에서 매 장면 서사의 무게 중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연기로 배우의 신뢰감을 증명해온 우정원, 연극 <로테르담>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2020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POOL)>, <희미하고 불쾌한 타인들> 등에서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정이 새롭게 합류한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결의 연기로 인물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갈등과 균열을 섬세하게 쌓아 올릴 예정이다.

 

가난과 폭력, 부모와 사회의 무관심이라는 환경적 제약 속에 묶여 있지만 리비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데클란역에는 연극 <빵야>, <네이처 오브 포겟팅>,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관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전성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연극 <엘리펀트 송>, <.버터플라이>, 뮤지컬 <닥터 지바고> 등 다양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개성으로 새로운 숨을 불어 넣어온 이재균, 연극 <튜링머신>, <아마데우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문유강이 새롭게 합류하여 인물의 불안과 분노, 그리고 성장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극 <마우스피스>44일부터 621일까지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되며, 212일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문의 02-766-6007)

상세 정보

 

공연제목 [연극열전10] 여덟 번째 작품 <마우스피스(Mouthpiece)>

공연기간 202644() ~ 2026621()

공 연 장 예스24아트원 2

러닝타임 100(인터미션 없음)

작 키이란 헐리(Kieran Hurley)

번 역 유은주

연 출 부새롬

출 연 리김여진우정원김정

데 클 란 전성우이재균문유강

연극열전

예 매 처 YES24 티켓 ticket.yes24.com (1544-6399)

NOL 티켓 https://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

연극열전 홈페이지 www.thebestplay.co.kr (02-766-6007)

 

시놉시스

 

누구나 자기 이야기가 있잖아.”

아니요. 어떤 사람들한텐 그냥 사는 거, 그것 말곤 없는데요.”

 

해 질 무렵, 솔즈베리 언덕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던 데클란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던 중년의 극작가 리비를 구한다.

 

한때 촉망받던 작가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리비와

자신의 이야기를 해 본 적 없는 데클란.

 

같은 도시에 살지만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한 두 사람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된다.

 

데클란의 그림에서 예술적 재능과 이야기를 발견한 리비는

그의 삶을 극으로 옮기고 싶어 하고,

데클란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데클란의 목소리로 시작되어 리비의 글로 완성되어 가던 이야기는

어느 순간, 다른 결말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리뷰

 

시대를 꿰뚫으며 예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자연스럽게 요하는 수작.

- 뉴시스

 

인물들이 내뱉는 말들로 검회색 벽들이 하얗게 뒤덮이는 장관은

과연 연극이 말의 예술임을 실감케 한다..

- 매일경제 -

 

강력한 서스펜스를 가진 이야기가 그 안으로 끌어당기는 인력을 강하게 작동시키며

더욱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 싱글리스트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인 화두를 다룬 공연. ‘우리 시대의 정치극이라 할 수 있다..

- A YOUNG THEATRE

 

기발하고, 기교적인 연극이다.

이 연극은 문제적인 만큼이나 도발적이다.

둘 모두를 가졌다는 점이 훌륭하다.

EXEUNT MAGAZINE -

 

마지막 장면은 객석에 앉은 관객들을 겨냥하며,

진정성 있는 목소리의 개념을 해체한다.

- WhatsOnStage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적 책임에 대한 격렬하게 기발한 드라마.

두렵도록 가슴 뭉클한 작품.

 

인생은 절대 깔끔한 결말을 이르지 않으며, 사람은 글로 쓰여진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운다.

- Timeout -

 

연극계와 교양 있는 관객의 공감을 얻는 동시에,

대변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욕망을 삭제하는 위선을 가차 없이 드러낸다.

- Londontheatre1 -

 

 

작가 키이란 헐리 (Kieran Hurley)

 

 

스코틀랜드 출신의 키이란 헐리는 교사인 어머니와 NGO 계통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지만, 계급이 뒤섞인 스코틀랜드에서 성장했다. 그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로 꼽히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데뷔작 <Hitch>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후 글래스고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키이란 헐리는 <마우스피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야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또 이야기를 꺼내서 만들 권리를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묻는 동시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다른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극작 <VL><ADULTS><THE ENEMY> <MOUTHPIECE> <SQUARE GO> <A SIX-INCH LAYER OF TOPSOIL AND THE FACT IT RAINS> <HEADS UP> <AN INJURY> <RANTIN> <BEATS> <CHALK FARM> <HITCH>

영화 <BEATS> <Ghost Light>

수상 2024 Popcorn Writing Award, VL(2024)

Hector MacMillan Award for Best new Scottish play, for Mouthpiece (2019)

Fringe First, for Square Go (2018)

Fringe First, for Heads Up (2017)

Best new play, Critics’ Awards for Theatre in Scotland, for Heads Up (2017)

Best new play, Critics’ Awards for Theatre in Scotland, for Beats (2012)

 

연출 부새롬

 

2011년 창단한 극단 <달나라 동백꽃>의 창단 멤버로, <햄릿> <썬샤인의 전사들> <그 개> <로풍찬 유랑극장> <달나라 연속극> 등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연극으로만 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부새롬 연출은 배우의 감정을 최대치로 이끌어내 작품 속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는 감각적인 연출과 시대의 소수자들,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조망을 통해 관객들에게 우리 사회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게 만든다고 평가받고 있다.

 

연 극 <(POOL)> <햄릿> <.버터플라이> <20세기 블루스> <달콤한 노래> <썬샤인의 전사들> <보이지 않는 손> <마우스피스> <로풍찬 유랑극장> <그 개> <2센치 낮은 계단> <검은 입김의 신> <아이엠파인투> <뺑뺑뺑> <> <달나라연속극>

수 상 2021 공연과 이른 작품상 <달콤한 노래>

2013 서울연극제 젊은연극인상

 

출연진

 

 

리비 | “나는 작가다. 나의 일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김여진

 

연 극 <리처드 3>

영 화 <행복한 나라로> <실아남은 아이> <깔깔깔 희망버스> <고래를 찾는 자전거> <아이들> <집 나온 남자들> <채식주의자> <웨딩드레스> <내 사랑 내 곁에> <마이 뉴 파트너> <바람난 가족>

드 라 마 <에스콰이어> <우리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빈센조>

 

우정원

 

연 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분장실> <배신> <인형의 집> <가지> <얼굴도둑>

<당신이 알지 못 하나이다>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로베르토 쥬코> <겨울이야기>

영 화 <어쩔 수가 없다><가능한 사랑> <파반느>

<베테랑2> <탈주> <믿을 수 있는 사람>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드 라 마 <감자연구소><행복배틀><슈룹> <경성크리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사이코지만 괜찮아><사랑의 불시착><동백꽃 필 무렵>

 

김정

연 극 <(POOL)> <희미하고 불쾌한 타인들> <문라이트 오키나와> <홀로 다정히 가는> <파도> <뻐끔뻐끔> <숨쉬듯 귀엽게>

<Tank 0-24> <하얀봄> <더스트> <달콤한 노래> <로테르담> <마른대지> <춤의 국가> <산책자의 행복> <좁은 몸>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 <기록을 찾아서> <2센치 낮은 계단> <이불> <오이디푸스 알려고 하는 자> <로풍찬 유랑극장>

드 라 마 <원경> <하이쿠키> <레이스> <디엠파이어:법의 제국> <홈타운>

 

데클란 | “나한테 이야기 같은 거 없어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냥 사는 거예요.”

 

전성우

 

연 극 <빵야> <엘리펀트 송> <네이처 오브 포겟팅> <아마데우스> <마우스피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뮤 지 컬 <어쩌면 해피엔딩> <이솝이야기> <고스트 베이커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블랙메리포핀스>

영 화 <교섭> <더 테이블>

드 라 마 <얄미운 사랑> <큐레이션-내 딸 친구의 엄마>

<백번의 추억> <열혈사제2> <종말의 바보>

 

이재균

 

연 극 <엘리펀트 송>, <.버터플라이>, <아마데우스>,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히스토리 보이즈>, <블라인드>, <청춘예찬> 외 다수

뮤 지 컬 <귀환>, <뉴시즈>, <쓰릴 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영 화 <프로젝트Y>, <샤크: 더 비기닝>, <박화영>, <프리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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