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자 김영태대표를 만나다

입력 2011년01월11일 11시32분 김한정 조회수 4292

아마추어사진작가를 위한 조언

전시기획자 김영태대표를 만나다.




그를 찾아간 시간은 차가운 날씨에 어둠이 내리는 6시 무렵이었다.
경복궁 맞은편 폴란드대사관 옆에 위치한 아트사간이라는 그의 전시관을 찾아
안국동 전철역에서 김가중사장과 김양호부장이 같이 동행하였다.
김영태 현대포럼대표는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우리를 반겨주었다.
 
김영태대표와의 인연은 몇 년 전에 현대사진포럼이란 사이트를 찾아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적이 있었는데 그의 사이트는 다른 사진인들 과는 달리
빽빽한 사진이론이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는 사협 점수를 받기 위해 사진을 공모전에 맞추어져 있던 시절이었다.
사협에서 입선한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렸다가 혹독한 비평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의 비평에 자존심이 상한 나는 그때부터 지독스럽게 사진에 몰두 했었던 것 같다.
얼굴도 모르는 그로 인해 오늘의 발전된 내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현재, 현대사진포럼(http://cafe.daum.net/mpo)의 대표인 김영태 전시기획자는
김가중사장이 올해의 최고의 사진가를 뽑는 한국사진방송의 취지와 앞으로의
구체적인 목적을 설명하고 심사위원을 맡아 줄 것을 부탁하자 혼쾌히 승낙하였다.
아마도 가식이 없고 남다른 김가중사장의 독특한 발상과 이미 유명해진
그의 유명세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김영태 전시기획자가 발굴한 간지의 ‘The sea of temptation’


한국의 대중적인 아마츄어 사진가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
한국의 사진은 현대화, 국제화의 길을 걸었지만 아마추어리즘과
카메라 장비에 대한 집착 등으로 인해 소비적인 사진 행위가 주를 이루고 있고
또한 사진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으나 그것을 이해하고 관람하는 이는
없는 실정을 이야기 하였다.
전문학부<정규사진대학>를 나온 사람은 처음부터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부터 정확한 사진관이 있지만 아마츄어 사진가들은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공부를 한 다음에 사진을 해야
사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색이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이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품의 우수성이 가장 기본이지만 사진계에서 작가로서 버틸 수 있는
정신력과 지구력, 유연한 사고력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사진은 가장 젊고 현대성이 짙은 매체이므로 새로운 것에 대한
민감한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자신의 색을 기반으로 유연한 사고력 지녀야 만이 자기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를 끝으로 우리는 다음을 약속하였다.


김영태 전시기획자가 발굴한  레아의 ‘언어영역 밖의 기억’


주로 사진 전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신진작가를 찾기도 하고, 현대사진포럼을 통해
찾아오는 작가들과 갤러리의 추천을 받아 작가를 발굴한다는 김영태 전시기획자는
전시의 콘셉트가 정해지면 자신의 색을 유감없이 전시에 투영할 수 있는 작가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그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전시기획자 김영태대표를 우리 한국사진방송의 심사위원으로 모실 수 있음은
한국사진방송의 발전에 많은 기여가 되리라 믿으며
 
같이 동행해 준 김가중사장과 김양호부장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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