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보의 바운스 원리,,,, 블라디보스톡의 창녀들’

입력 2014년12월24일 16시45분 김가중 조회수 866

김가중 식 공모전 아우라 연재11

‘바운스의 원리 스트로보 원리 블라디보스톡의 창녀들’ 김가중 식 공모전 아우라 연재11 한국사진방송 목요특강 12월11일분

 




 

스트로보의 단점 중 하나가 너무 순간적으로 빛이 번쩍하고 사라지므로 대산에 빛이 비추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할 틈이 없다는 것이다. 또 빛이 콘트라스트가 강해 사진이 경직되어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이와 같이 강한 콘트라스트를 보완하기 위하여 사진관등 상업적인 사진에서는 하얀 천으로 디퓨저(확산)박스를 만들어 스트로보 앞에 씌워서 빛을 부드럽게 한다. 휴대용 스트로보도 여러 가지 콘트라스트 하강용 장치들이 붙어 있는데 디퓨저 필터나 작은 반사판이 옵션으로 붙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로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려울 때도 많은데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트로보의 발광판을 정면으로 하지 않고 천장이나 뒤 또는 측면으로 돌려 바운스 빛을 이용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바운스는 조건에 제약을 많이 받는데 비교적 규모가 작은 방, 특히 벽이 흰색이라면 아주 좋은 조건이다. 그런데 큰 강당이나 벽이나 천장이 색이 짙다면 바운스가 되기 어렵고 바운스 부위의 색상이 사진에 영향을 비치게 된다.

바운스는 스트로보에서 빛이 발사되어 벽까지 가는 거리와 벽에서 반사되어 피사체까지 가는 거리를 계산해주면 되는데 벽이 희색이 아니면 반사율만큼 빛이 약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된다. 바운스의 거리가 멀어 스트로보의 성능이 미치지 못 할 때는 감도를 올려주면 좋다. 감도를 1Stop열 때 마다 스트로보의 발광거리는 두 배씩 상승하므로 스트로보의 성능이 따라주지 못할 때는 크게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국회의 대강당에서 단상의 주인공을 촬영하는데 가까이 갈수 없어 멀리서 망원렌즈로 당겨 촬영한다고 가정을 하자. 거리가 20m 정도 된다면 감도100 f2.8정도의 조리개 값이지만 감도를 400에만 올려도 5.6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천장에 바운스 한다면 사진이 다소 어두워 질 수 있고 이렇게 멀리서 스트로보를 발광한다면 부드러운 확산빛이 나가므로 굳이 바운스를 하지 않아도 좋은 인물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바운스 빛을 이용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역시 TTL 모드다.
 

TTL 모드가 좋은 사진을 만들어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음의 조건에서는 오류가 일어난다. 피사체는 작은데 배경이 아주 검거나 공제선상에 피사체가 작은 부위를 차지할 때는 노출이 오버되어 피사체가 밝아진다. 스트로보는 반사되어 오는 빛의 세기를 기준으로 발광의 양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배경이 흰색이면 피사체가 어두워 질수 있다.

다음 회에 계속



블라디보스톡에서 만난 밤의 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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