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원칙 한국사진방송 14년8월19일 화요강좌 연재1. 강사 김가중
적어도 사진에선 구도에 원칙이 없다. 사진을 처음하면서도 구도를 등한시 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안정된 구도를 구사하시는 분들의 사진은 어딘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구도 그 자체는 사진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하진만 그것이 몸에 배어 있으면 사물을 보는 방식에서 차이나니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단은 구도에 입각해서 촬영을 하는 것을 익혀 두는 것은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구도의 원칙을 익혀 보자. 사실 이 정도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사선구도, 에스자구도, 삼각구도, 역삼각형구도 수직구도, 수편구도 등등....뭐 리듬감을 주느니 역동적인 느낌을 주느니 안정감을 주느니 하면서 주입하곤 하는데 사실 스스로 그것이 느껴져야지 학습에 의해서 강제로 느껴진다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근데 이 학습의 기본은 사실이니 걍 한번쯤 짚고 넘어가자.
황금비율: 1:1.618이다. 소수점아래 숫자를 명시할 정도로 틀에 얽매인 사고방식이다. 황금이란 명칭을 쓸 만큼 중요하지만 사진에선 3:4 정도의 비율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간다.
황금분할: 화면의 배분은 모든 예술에서 매우 중요하다. 수평선이 가운데를 가르는 것을 금기시 한다. 위(하늘, 밝은 부분)가 넓으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아래(땅, 어두운 부분)가 넓으면 무거운 느낌을 준다. 사진에선 3분할법을 사용하는 편이다. 표현 의도에 따라 삼등분을 부시하고 10등분 등을 사용하는 등 변화에 의해 느낌이 크게 작용한다.
다음 회에는 감정과 감성에 입각한 동양적 사고와 합리적이고 과학에 입각한 서양적인 구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누드 이미지는 일반 사이트들엔 올릴 수 없어 오직 한국사진방송 지면
(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flashMenu=4 )만을 통하여 작품을 소개한다.
S자구도: 리드미칼한 느낌, 안정적인 원근감을 준다.
사선구도: 동적이고 불안한 심리를 연출한다.
수평선의 배분이 9:10 정도다. 아래는 3등분이다.
금상 수상작 수평선이 한가운데를 가로질럿다.
수평구도: 안정적이고 편안함 느낌을 준다.
김가중 저 "광란의 카니발" 표지작품
수직구도: 위압감을 준다.
삼각구도: 안정을 추구한다.
역삼각형 구도: 불안을 야기한다. 최근에 건축가들이 파격적으로 역삼각 혹은 건물을 비스듬하게 넘어가게 설계하여 대박을 내고 있는 추세다.
기타: 사람의 오감에 대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