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품 같은 내 고향 가을

입력 2026년09월08일 08시30분 박정현 조회수 172

어머니 품 같은 내 고향 가을


(권곡眷榖) 박정현

세월이 깊어갈수록
내 가슴속 그리움도 깊어만 가네

바다를 건너 바라보면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내 고향 가을

구름 위에 떠 있는 섬처럼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지고

높은 하늘 흰 뭉게구름 한 조각
바람 따라 유유히 흘러가네

들녘에는 억새꽃 은빛 물결
가을바람 따라 춤을 추고

산과 바다 어우러진 고향 풍경에
그리운 마음 한없이 머물러 있네

세월은 소리 없이 깊어가고
내 고향 가을도 아름답게 물들어

어머니 품 같은 따스한 그리움으로
내 마음 깊은 곳에 오래 머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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