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첫 ‘사모펀드 유언대용신탁’ 기부자 탄생

입력 2026년08월04일 11시23분 김가중 조회수 124

권준하 신익산화터미널 회장, 8억 원 규모 사모펀드 기부 약정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가입교육·복지 분야 누적 기부 130억 원 넘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권준하(82) 신익산화물터미널 회장이 사랑의열매 최초로 사모펀드 유언대용신탁*’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초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Honor Society OPULUS)’ 44(서울 8)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 유언대용신탁 : 생전에 금융회사에 자산을 맡겨 관리·운용한 뒤,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을 이전하는 신탁 방식

*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 10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10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사랑의열매 초고액 기부자 모임

 

지난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사모펀드 유언대용신탁 기부협약 및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가입식에는 권준하·조강순 부부와 가족,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이 보유한 약 8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는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서울 사랑의열매를 사후수익자로 지정했으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준하 기부자는 국내 자산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고액기부자다. 2013년 아내 조강순 기부자와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회원(311·312)으로 가입한 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3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 기금운영수익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새로운 자산기부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2022년과 2024년에는 총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사랑의열매 최초로 사모펀드를 활용한 유언대용신탁 기부를 약정하며 또 한 번 자산기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권 기부자는 서울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상대 향상장학회, 익산 남성고등학교, 원광대학교병원 등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에 원금 기준 13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선친의 호를 딴 미산나눔기금을 통해 고향 익산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하는 등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권준하·조강순 부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3회 국민추천포상국민포장(2024)을 수훈했으며, ‘사랑의열매 대상기부부문 공헌장(2024)을 받는 등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기부자로 평가받고 있다.

 

권준하 기부자는 그동안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기부를 실천해 왔듯이 이번 유언대용신탁 역시 지속가능한 기부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부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권준하 기부자님은 국내 최초 사모펀드 기부에 이어 사랑의열매 최초 사모펀드 유언대용신탁 기부까지 실천하시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자산기부 문화를 제시해 주셨다기부자님의 뜻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고 투명하게 기금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Honor Society OPLUS)는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초고액 기부자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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