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호남 반도체 투자는 묵시적 청탁이자 직권남용”

입력 2026년06월29일 13시54분 박정현 조회수 79

우리공화당 6월 29일, 이재명의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 절대 반대
“국가적 사업을 정치적으로
밀어붙이면 안 돼”


이재명 정권이 400조 이상으로 추산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을 강행하려고 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호남 반도체 투자는 묵시적 청탁이자 직권남용이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6월 29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이 비공개로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서 반도체 투자를 언급한 것 자체가 기업에 대한 묵시적 청탁이자 직권남용”이라면서 “도대체 누가 이러한 거대한 음모를 기획했는가? 이재명인가 김용범인가 특검을 통해 반드시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의 침체와 추락 위기에서 대기업의 목줄을 잡고 ‘호남의 설움’을 이야기하며 호남 특혜성 발언도 계속했다. 최태원 회장이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광주전남에 반도체를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무엇이 바뀌어서 이재명은 호남행을 강행하려고 하는가”라면서 “국가적 사업이자 미래 첨단 먹거리 사업을 이렇게 정치적으로 밀어붙이면 안 된다. 국민의 대다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호남 투자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반도체의 집적지는 풍부한 지하수와 저렴한 전기료 그리고 안정된 지반도 중요하고 반도체 생산설비, 반도체 기업 등 반도체 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재명이 미래의 곳간에 멋대로 손을 대고 있다. 지지율이 ‘데드크로스’된 상황이라고 해도 이재명이 맘대로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이 아니다. 국민을 더 이상 우습게 보지 마라. 우리공화당은 이재명의 호남 반도체 투자계획을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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