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주를 물들인 영화의 낭만!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성황리 개막

입력 2026년06월05일 13시27분 김가중 조회수 111

관객들의 환호 속 5일간의 영화 소풍 출발!

 

푸른 자연 속 보랏빛 낭만, <14회 무주산골영화제>(2026. 6. 4. 6. 8.)가 지난 4()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영화 소풍의 시작을 알렸다.

 

박경림 사회, 변성현, 손구용, 김종관 감독과 배우 이혜리 등장에 뜨거운 환호!

무주등나무운동장을 가득 채운 영화 축제의 열기~

에너지 넘친 그린카펫부터 개막작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까지,

초여름 낭만 제대로 만끽! 5일간의 영화 소풍, 드디어 출발


 

 

[(상단부터) 이혜리 배우, 개막작팀(정수민/이태훈 음악감독/김종관 감독/류호건/진수영), 옥자연 배우/문혜인 배우,

김지운 감독, 심사위원 (김지연 대표, 모은영 원장), 황미영 배우/이제한 감독, 황인홍 군수 및 조직위원장/유기하 집행위원장 | 사회자 박경림]

 

개막식이 열린 무주등나무운동장에는 이른 오후부터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잔디밭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로 가득 찼고,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곳곳에서 웃음과 설렘이 넘쳐나며, 초여름 밤을 수놓을 영화 축제를 향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인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그린카펫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사회자 박경림을 비롯해 이제한, 김지운, 손구용, 변성현, 김종관 감독과 배우 이혜리, 옥자연, 문혜인, 황미영 등 영화인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영화인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그린카펫은 무주산골영화제 특유의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빛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출처: 무주산골영화제]

 

이어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진행 되었는데, 박경림은 이 맛에 무주산골영화제에 온다고 말하며, 초여름 무주의 자연과 영화제가 선사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소개했고, 관객들은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이자 조직위원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함께 “5일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초록 위로 속 영화의 깊은 울림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제는 아름다운 자연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낭만영화제이다.”라고 소개하며, “영화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추억과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전해 앞으로 펼쳐질 영화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경림 역시 아름다운 무주의 정취에 감탄하며, “잠시 3초간 눈을 감고 이 곳의 바람을 느껴보자.”라고 제안, 개막식에 참석한 모든 영화인과 관객들이 무주의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해 무주산골영화제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했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올해 [동시대 시네아스트]의 주인공 요아킴 트리에 감독은 영상 인사를 통해 선정된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초기 단편작이 상영하는데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뛰어들 용기를 냈던 그 시절과 지금 저의 장편영화들로 이어지는 실험정신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몽타주와 미장센을 통해 영화의 방식을 새롭게 탐구하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올해 [넥스트 시네아스트]로 선정된 손구용 감독이 무대에 올라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오르게 되어 감사드리며, 무주산골영화제를 통해 영화가 전시 상영되는데 영화관과 다른 상영관에서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디렉터즈 포커스]의 주인공인 변성현 감독 역시 뜨거운 박수 속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영화를 관객들에게 스크린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고, 오랜만에 제 작품 <킹메이커>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영화 상영 이외에도 영화제 기간에 펼쳐질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배우 이혜리가 연출한 셀프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고, 무대에 오른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된 영화제라고 생각했는데, ‘넥스트 액터로 오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했고, 나의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처럼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 진행되는 야외토크와 전시 프로그램에 대해 7개월 전 영화제와 첫 만남을 한 것 같은데, 이후 전시를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들을 많은 분들이 온 힘을 다해 준비해주셔서라고 기대를 높이며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예고했다.

 

이어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 섹션 심사위원 소개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을 대표로 무대에 오른 김지연 대표와 이병현 영화평론가는 심사 아니고서는 모든 표가 거의 매진되어서 볼 수 없는, 그래서 영화를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준비해주신 여러 프로그램들과 함께, 영화를 매개로 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심사에 임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개막작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 팀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는데, 김종관 감독은 문득 계절마다 단편을 만들어서 한 권의 소설집 같은, 영화를 만들어보자 생각했고, 계절마다 멋진 배우들과 작업했다.” 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배우 옥자연 배우는 서울에서 무주로 점점 오면서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문혜인 배우 역시 라이브로 이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기대되고,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전하며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박경림은 개막식을 진행하는 내내 모든 관객분들이 다 미소를 짓고있다. 이 자연 속 공간 속 낭만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이후 개막작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가 상영되며, 영화의 장면과 현장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에 관객들은 작품에 깊이 몰입하며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한편, <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8()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되며, 27개국 90편의 영화와 야외상영, 공연, 전시, 토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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