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6 CAU-PTIT Joint Hackathon’ 성황리 개최

입력 2026년05월18일 10시23분 김가중 조회수 51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주최·주관한 ‘2026 CAU-PTIT Joint Hackathon’이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주제를 ‘게임 및 앱 개발’로 명확히 한정해 참가팀의 몰입도와 결과물의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으며, 양국 학생들이 3일간의 본 해커톤 일정 동안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토타입 완성, 사업화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예년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준 무대였다.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해커톤은 학생들이 실제 창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스스로 기획하고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의 광범위한 실감미디어 분야 전반을 다루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 및 앱 개발’ 두 영역에 주제를 한정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팀은 짧은 기간 안에 핵심 아이디어를 더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었고, 결과물의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적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대학교 학생 10명과 PTIT 학생 10명, 총 20명의 양국 인재가 참가해 국적과 전공의 경계를 넘는 5개 다국적 혼성팀을 구성했다. 특히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출국 전부터 사전 학습과 아이디어 구상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현지에서는 언어·문화의 차이를 빠르게 극복하고 팀의 중심에서 기획·개발·발표를 이끌며 글로벌 협업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월), PTIT 하노이 캠퍼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통해 양국 학생들은 빠르게 팀워크를 다졌고, 곧바로 본격적인 해커톤 일정에 돌입했다. 이후 13일(수)까지 3일간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양교 교수진과 현지 실무 멘토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흡수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기획과 개발에 몰두했다. 막힌 부분이 생기면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찾으며 PTIT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보완해 가는 모습은 참관한 양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게임과 앱이라는 명확한 주제 아래 5개 팀이 각기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결과물을 선보였다. 한·베트남 요리 문화를 융합한 전략 퍼즐 게임 ‘Foody Jam’, 대학생 단기 협업을 지원하는 AI 협업 툴 ‘HakaSync’, 여행자를 위한 지도 기반 소셜 푸드 리뷰 앱 ‘Dishcover’, 환경 회복과 생존을 결합한 3D 서바이벌 모바일 게임 ‘Breathe’, 마왕의 시점에서 용사를 막아내는 역발상 디펜스 게임 ‘Dear Hero, Please Die!’에 이르기까지, 게임과 앱 양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탄탄한 기술력이 쏟아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Team 5의 ‘Foody Jam’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으며, 공동 2등은 AI 협업 툴 ‘HakaSync’를 선보인 Team 1과 소셜 푸드 리뷰 앱 ‘Dishcover’를 개발한 Team 2, 공동 3등은 ‘Breathe’를 개발한 Team 3과 ‘Dear Hero, Please Die!’를 개발한 Team 4에게 돌아갔다.

대망의 1등을 차지한 ‘Foody Jam’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요리 문화를 게임 콘셉트로 융합한 전략 퍼즐 게임으로, 단순히 블록을 맞추는 기존 매치-퍼즐 방식을 넘어 조리 도구와 재료를 순차적으로 합성해 주문을 완수해 나가는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를 구현해 냈다. 특히 플레이어의 실수가 퍼즐판 위 영구적인 장애물로 남는 ‘데드 블록(Dead Block)’ 메커니즘을 도입해, 시간 압박 속에서 순간적인 패닉과 논리적 공간 계산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난도 하이브리드 퍼즐 게임으로 완성됐다. 양국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글로벌 콘텐츠로 풀어 낸 문화적 융합, 기존 퍼즐 장르와 명확히 차별화되는 게임 메커니즘, 그리고 단 3일 만에 즉시 시연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실행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5개 팀 모두 게임과 앱이라는 명확한 주제 아래 3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즉시 시연이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해 냈으며, 발표 현장에서는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사업 모델의 차별성과 시장성을 직접 설명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일부 팀은 현지 멘토로부터 후속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으며,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창업 기회의 장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간의 본 해커톤 일정을 마친 뒤 마지막 날인 5월 14일(목)에는 베트남 민족학박물관(Vietnam Museum of Ethnology)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행군을 함께 헤쳐 온 양국 학생들은 베트남 54개 민족의 전통 의상과 생활 문화, 전통 가옥과 의례용품 등을 함께 관람하며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치열했던 해커톤 일정을 마무리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다지고, 향후 글로벌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위정현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은 “이번 해커톤은 주제를 ‘게임 및 앱 개발’로 한정한 것이 주효했다. 영역이 분명해진 만큼 학생들의 몰입도가 훨씬 깊어졌고, 그 결과 단 3일 만에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이 다수 도출됐다”며 “특히 1등을 차지한 ‘Foody Jam’은 양국의 식문화를 게임 메커니즘으로 자연스럽게 풀어 낸 문화적 융합과 독창적인 데드 블록 메커니즘이 인상적이었고, 이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낯선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과 끈기를 잃지 않고 결과물로 이어 낸 우리 학생들의 실행력은 지난 어느 대회보다도 인상적이었다. 양국 청년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감동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앙대학교는 앞으로도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을 중심으로 PTIT를 비롯한 해외 우수 대학과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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