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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야 봄비야 (권곡眷榖) 박정현 서러운 들녘마다 먼지처럼 내려앉은 한숨을 조용히 적셔 다독여다오 봄비야 봄비야 소리 없이 내려라 굳게 닫힌 마음의 창을 한 방울씩 두드려 욕심의 때를 씻겨다오 봄비야 봄비야 고르게 내려라 갈라진 골목과 등 돌린 민심 사이 연둣빛 싹 하나 틔워다오 봄비야 봄비야 끝내 희망으로 내려라 마른 가슴마다 다시 사람 향기 피어 대한의 봄이 오게 하여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