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嘉中 fictiot ‘인간은 절대로 존엄해선 안 된다.’

입력 2026년02월21일 12시15분 김가중 조회수 273

Fantasy work docent: 추론이란 단어와 유추란 단어는 김가중 예술을 지탱하는 단어입니다. 아마도 AI가 이 능력들을 이미 가진 것 같더군요. 이제 이 기술의 마지막 보루는 감정입니다.

(누드작품들은 한국사진방송-보물창고에 넣어 둡니다.)

https://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109885&threa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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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존엄한 존재다유능한 현자가 역설하면 인간들이 열광합니다. 자신들의 우월감을 최상의 가치로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가치가 없다.” 이 어휘는 양면성을 가졌는데 여기서는 가치 이상의 가치로 추론됩니다. “가치가 있는것은 교환이 가능하고 판매가 가능하다. 인간의 존엄은 사고 파는것의 가치를 넘어서기 때문에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 얼마나 고상하고 위대한 교훈이란 말입니까?

 

그런데 우리들의 作家(Artist)는 그 가치를 달리합니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가 아닙니다. 결단코 존엄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들은 만물의 영장이란 단어에 열광한 적이 있습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은 만물의 영장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이 사상의 골자입니다. 이 사상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신은 그 중심의 한가운데 존재하는 핵심이란 사고가 만들어낸 극한 이기심의 발로였습니다.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별들이 돌고 있습니다. ‘天上天下 唯我獨尊인간은 삼라만상 최상의 지고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존엄은 극단적인 이기심의 정점입니다.

간단한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주의 섭리 중에 적자생존이란 것이 있습니다. 우생은 살아남고 열등은 도태되는 것이 그 원리입니다. 인간은 우등 인자의 최상위에 존재합니다. 헌데 인간들끼리의 우등과 열등도 존재합니다. 백인 우월주의라는 사고가 팽대하여 얼마나 많은 불행을 몰고 왔는지 잘 알고 있지요? 미국의 남북전쟁과 KKK단의 만행, 나아가서는 히틀러의 나치즘. 세상의 모든 전쟁과 악은 바로 존엄이란 이기심에서 탄생합니다. 살인 방화 강도 도둑 폭행, ‘라는 존재의 가치상승이 유발한 업보입니다.

 

대한민국의 동물들이 어떤 환경 속에 사는지 잠시 엿보기로 합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유해동물로 분류된 멧돼지들을 허겁지급 달아나다 엽총에 맞아 고통으로 몸부림치다 죽어가고 까치들은 그 둥지의 아기들까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집니다.

 

목줄 없는 강아지로 인해 자전거 탄 이가 사망했습니다. 견주는 실형을 받습니다. 판사에게 박수를.... 그런데 강아지 입장에선 1m가량 되는 줄에 묶여 60cm 정도 되는 우리 속에서 평생을 살다 죽어야 됩니다. 그래도 반려라는 수식어가 붙은 동물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지는 않습니다. 나에게 죽음이 내일 올까? 모레 올까? 한국에서 반려 이외의 동물들이 살며 느끼는 극단의 공포입니다. 반려견의 견주는 녀석들을 너무 사랑해서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함께 자고 목욕시키고 발톱을 깎아 주고 야생에선 결코 얻을 수 없는 최고의 기름진 음식(먹이가 아닌)을 제공합니다. 너무너무 호강시켜 줍니다. 하지만 그 삶이 그들이 원한 걸까요? 그들은 정말 행복할까요? 동물에게도 자유는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동물들의 자유는 태어나는 순간 하늘로 먼저 올라갑니다.

 

인간의 존엄은 우월을 지나 극한의 이기심으로 귀결됩니다. 그러한 자신의 존재에 걸맞게 인간은 최상의 음식을 요구해 온갖 미식이 시시각각 연구되고 진화합니다. 한국의 TV프로는 먹방으로 지고 샙니다. 이 한 가지만으로도 지구상의 얼마나 많은 삼라만상의 고통이 수반되고 있는지 인간의 존엄은 따지려 하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모릅니다.

존엄은 우월에서 이기심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기심은 욕망을 불러오고 욕망은 인간계를 월등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인간은 풍요와 안락을 원합니다. 춥지 않고 덥지 않고 배고프지 않길 원합니다. 이 정도에서 그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간에겐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욕심입니다. 동물들은 배고프지 않으면 다른 동물들을 죽이지 않습니다. 여흥으로 죽이고 재미로 남의 것을 빼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이미 충분한데 죽이고 재미로 죽입니다. 곳간에서 썩어가고 있는데 더 모으고 더 쟁입니다. 더 맛있는 것을 찾고 더 좋은 차를 사고 더 높은 권력을 원합니다. 인간은 존엄하기 때 문에 당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존엄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다누가 이렇게 떠들면 나쁜 놈!”하고 격멸하십시오. 절대로 그 말에 박수치지 마세요. 똑 같이 무식해 집니다.

 

* 이 단락은 이 이야기의 순서와 맥락에 맞지 않지만, 어느 현자가 인간은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엄한 존재다라고 떠들기에 화가 나서 쓴 글입니다. 명민한 독자 제위께서는 추론이 AI를 넘어서므로 잘 정리하리라 믿기에 두서없이 가겠습니다.

* 아참 AI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문가들이 한국의 AI기술이 세계 으뜸이라고 발표했더군요. 그 이유를 추론이 가능한 AI 기술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성형을 넘어서 추론할 수 있다는 이 능력은 이 이야기에서 매우 필요하기에 해 본말입니다.

* 아참 사이보그 기술도 코앞으로 다가왔더군요. 오가노이드 기술이 이미 심장과 뇌를 만들 수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인간의 장기를 만드는 기술인데 윤리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결국 클론(유전자 배양의 복제인간)의 단계까지 빠르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이 기술이 만들어 낸 뇌를 우리들의 주인공 慈旨에게 이식한다면 그는 사이보그가 되는데 이는 인간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 월등히 우수한 초능력을 지닌 인간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 현대의 화학자들은 세균(바이러스, 유기체)를 합성해 낼 수 있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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