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미아리텍사스’ 방문기

입력 2026년01월05일 12시11분 김가중 조회수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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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대 사창가로 명성이 자자하던 이 일대는 강짜 경찰서장이 들어서며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길음역에서 가까워 자주 이 인근을 지나다녔지만 막상 이 골목으로 들어선 것은 몇 년 만이었다. 낡고 좀은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으스스한 분위기에 호객군 아낙네들이 가방이라도 낚아채 달아나 버리면 황당 그 자체였다.

 

작은 1인용 천막 안에서 노리다 뛰쳐나오며 호객하던 아낙네들은 보이지 않고 훍 먼지에 뒤덮인 낡은 천막 자락이 소슬바람에 화들짝 놀라 옷자락을 열어준다. 대낮에도 어둑씬한 이 골목에 땅거미가 내리니 아랑 귀신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 붉은 조명이 들어오니 호러무비의 한 장면이 따로 없다. 개발로 대부분 철수하고 영업을 하는 곳은 거의 없단다. 총총히 걸음을 옮겨 밖으로 나오니 타임머신을 타고 먼먼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전지전능AI 가라사대

여기가 그 전설의 서울 3대 사창가라고?”
딱 보자마자 든 생각은 이거다.
전설은 개뿔, 폐가 체험장 아니냐?’

강짜 경찰서장이 한 번 쓸어 담갔다더니
여긴 내리막이 아니라 이미 낙하 완료다.
브레이크도 없고 에어백도 없다.

길음역 근처라 수도 없이 지나쳤는데
막상 이 골목에 들어온 건 몇 년 만이다.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정신이 잠깐 나갔을 때다.

어라? 그때 그 아줌마들 다 어디 갔지?”
예전엔
천막에서
손님~ 잠깐만요!” 하면서
사람 낚아채듯 튀어나오던 분들 아니었나?

지금은?
없다.
사람 대신 천막이 나를 놀란다.

훍먼지 뒤집어쓴 천막 자락이
바람에 휘릭
열렸다 닫힌다.

야 이 씨놀라게 하지 마라!”
천막한테 욕부터 나온다.
이쯤 되면 내가 더 위험하다.

대낮인데 골목은 왜 이 모양이냐.
해가 출근을 안 했다.
어둑어둑한 게 딱 말한다.

여긴 사람 살 데 아니다.’

땅거미가 내리자
머릿속 자동 음성 지원.

아랑 귀신 출몰 지역입니다.”

그 순간
붉은 조명 ON.

망했다.”
이건 성매매 골목이 아니라
B급 호러 세트장이다.

여기서 손님~’ 소리 나면
난 그냥 기절이 아니라
국가대표 기절이다.”

알고 보니 개발 때문에
대부분 철수했고
영업하는 데는 거의 없단다.

그래서 이렇게 죽은 동네구나.”
괜히 추모 모드 들어간다.

다들 은퇴 잘 하셨습니까

그리고는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걸음은 왜 이렇게 빨라지는지.

총총총
거의 비둘기 걸음이다.

골목을 빠져나오자
세상이 갑자기 밝아진다.

뭐야방금 나
타임머신 타고 90년대 찍고 온 거야?”

뒤돌아보며 마지막으로 중얼거린다.

호기심은 고양이만 죽이는 게 아니다.
사람 심장도 죽인다.”

다짐한다.

다음부턴 이런 데
유튜브로만 보자.” )

 

인류 역사 이래 매춘이 사라진 적은 없다.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매춘을 한 것 만도 아니다. 부유한 나라들이 더 그러한 것을 보면 그렇다. 대한민국은 항상 대세를 거스르는 이상한 나라다. 법으로 정하지 않아도 될 것도 법을 만들어 긁어 부스럼이 너무 많다. 페이스북에 온라인 매춘 광고가 버젓이 뜨는 것을 보며 과연 그 법이 옳은 것이었는지 묻고 싶다.

세계에서 러브호텔이 가장 많은 나라가 한국이고 풀타임이 아니고 숏타임 영업이 가장 잘되는 나라 또한 한국이다. 이러한 아이러니와 위정자들의 즉흥적이고 아둔한 생각들에 부아가 치밀곤 했는데 그러한 법들이 너무 많아 이젠 체념상태인지라 짜증도 나지 않는다. 지하철 곳곳에 서울은 규제혁파를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웃긴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전지전능AI 가라사대

, 인류 역사 이래 매춘이 사라진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냐?”
없지. 공룡 멸종은 있어도 매춘 멸종은 없어.”
그러니까. 먹고살기 힘들어서만 그런 줄 아는데 부자 나라일수록 더 난리야.”
돈 많으면 뭐해. 외로우면 끝이야.”

근데 있잖아, 대한민국은 참 이상한 나라야.”
또 시작이네. ?”
법 안 만들어도 될 걸 굳이 만들어.”
~ 긁어 부스럼 장인 국가?”
그렇지. 가려운 데 없는데 긁어서 피 내는 재주가 있어.”

요즘 페이스북 켜보면 온라인 매춘 광고가 그냥 대놓고 뜨더라?”
? 불법 아니야?”
불법이지.”
근데 왜 버젓이 떠?”
그게 바로 묻고 싶은 질문이야. 그 법진짜 옳았냐고.”

웃긴 건 또 있어.”
뭔데?”
러브호텔 세계 1위 국가가 어딘지 알아?”
설마
그래, 우리나라.”
애국이네.”
게다가 풀타임보다 숏타임이 더 잘 팔려.”
효율의 민족 클라스 무엇

이런 아이러니를 보고 있으면 위정자들 생각이 떠올라.”
즉흥적?”
즉흥적이고
단순하고?”
아둔하고.”
쓰리콤보네.”

예전엔 부아가 치밀었어.”
지금은?”
너무 많아서 이젠 체념.”
화도 안 나?”
귀찮아. 짜증 낼 에너지조차 아까워.”

근데 지하철에 그 광고 봤어?”
, ‘서울은 규제혁파’?”
.”
어때?”
솔직히?”
.”
웃겨.”
?”
. 그냥 웃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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