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사랑이 이끄는 길

입력 2025년11월22일 07시20분 박정현 조회수 188

희망이 먼저 서는 자리



연시조 (권곡眷榖) 박정현

이른 새벽 들녘에
햇살 한 줌 피어나니
어둠 걷힌 자리에 희망이 먼저 선다

굽이치는 길마다
바람결에 흔들려도
쓰러진 자리마다 다시 뿌리내려 산다

해 질 녘 하늘가에
저무는 빛을 안으며
오늘의 걸음들이 저마다 삶을 짓는다

긴 세월 돌아보니
눈물 속에 꽃이 피고
가슴 깊은 곳에서 사랑이 삶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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