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은 사진작가 초대개인전 바다 위 나무 가족이야기

입력 2024년08월03일 13시49분 윤우명 조회수 531

2024 김석은 Kim sukeun 사진작가


About the author ▶ Artist who draws imagination with camera

저자 소개  카메라로 상상력을 그리는 작가

((취재사진영상-소식통tv))

작품 ▶ 바다 위 나무 가족이야기
Tree family story

김석은 Kim sukeun 사진작가
▶ SOLO EXHIBITION
2024 김석은 사진 초대개인전
2024. 7. 26(Fri)-8.7(Wed)
관람 시간: 11:00 - 18:00 월요일 휴관
갤러리 내일 후원 내일신문

▶ 작가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양화전공
한성대학교 사학과 (서양미술사)
홍익대학교 산업대학원 애니메이션전공​
▶ 작가 노트
빙판처럼 매끄러운 수면에 기묘한 형태의 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수평선 위로 펼쳐진 은빛 하늘이 나무들과 신비하게 조화를 이룬 초현실 장면은 나를 인도네시아 숨바 섬 의 맹그로브 나무에게로 이끌려갔다 

10여 일씩 세 차례 그들이 사람인 양 대화하듯 다가갔다 해변가 얕은 바다에서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는 새끼를 낳듯 한 뿌리에서 번 식하는 태생식물이다. 

그리고 나의 모델이 되어준 이 나무들은 특이하게도 육지와 바 다 경계가 아니 모래가 깔린 바다 안쪽으로 들어가 가는 특이한 돌연변이였다. 그래서 맹그로브 나무 가족은 과거 농경사회의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순도순 모여 사는 것 같이 느껴졌다

나는 바다에서 일가를 이뤄 생존해 가는 독특한 형태의 이들에게 매료돼, 그 안에서 의 나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고자 멀고 먼 숨바 섬을 여러 차례 왕복하며 그들을 카 메라에 담았다.

그러나 보기에 예쁘기만 했던 이들은 거의 하루 종일 물에 잠겨있고 태풍, 큰 파도, 그 리고 인간들의 폐기물들로 인해 말 그대도 풍파 속에서 고난을 극복하는 삶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점점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고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 고 생태계가 파괴됨을 알게 되며 코로나 같은 새로운 팬데믹 속에서 힘들어했던 인간들의 고통과 연계하며 나의 가족 이야기로 표현을 하게 되었다.

▶ 주요수상경력
2021 이탈리아 Siena International Photo Awards honorable mention 수상

2021 The Moscow International Photo Awards. 은상, 동상 수상

2020 PX3 Prix de la Photograiphie. Paris 프로경쟁 스패셜분야 올해의사진가

2019 Tokyo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프로경쟁 Nature 부문 1st

2019 Tokyo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프로경쟁 Tree 부문 금상, 은상,

2018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프로경쟁 Nature/Sunset 2등

2018 모스코바 국제사진상 People Life Style부문 동상

2017 2016 International Monochrome Awards professional M/A상 수상

2017 The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프로작가 경쟁 2등

2016 미국 The Photographic Society Salon of New York 주관 PSA 은상

2016 러시아 국제사진전 'Life Around Us 2016 PSA(미국사진학회) Gold

2016. 프랑스 'Salon photo de Riedisheim 2016' Gold Medal (Méd. Or FPF)

2015 체코 'Indian Summer 국제사진경쟁' UPI Gold 수상외 다수.

▶ 전시
2073 개인전 ' like René Magritte & Georges Seurat' 시리즈 (에스더갤러리)

무기축 이야기' 대전, 아산, 부산, 울산, 광주, 진주, 전주, 서울 순회개인전

개인전 | like René Magritte & Georges Seurat' (아이슬란드 ARTAK)

2021. 개인전: 하남시 문화재단 선정 '나무가족 이야기' (하남스탈필드 웰컴홀)

2012 개인전 숨결을 느끼는 이야기' (창의문 뜰, 서울)

2020. 개인전: BEST OF BEST (5컬처레움 서울)

2020. 개인전: 나무가족 이야기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2019. 개인전 소망을 노래하는 (여의도 KBS본관 갤러리, 서울)

▶ 작품소장
여주시립미술관, 드영미술관, 청목미술관 (주)피에스엔그룹, (주)레몬인베스트,

국일제지(주)대표, 리빈갤러리, 일본대사관저, 한빛갤러리외

저서 [사진기로 상상을 그리다] 출판사 달빛 (2021): 2022년 문체부 세종도서 선정

▶ 활동
2021 아이슬란드 심레지던시 거주작가
2023 포항국제사진제 심사위원
Rusia international annual photography 35AWARDS 2016, 2020 심사위원


▶ 마음으로 담은사진
그가 가는 곳이 오지든, 극지든, 습지든, 설산이든, 그건 중요하되 아주 중요하진 않다.

​글 정재찬 교수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범부들의 발이 닿기 힘든 곳, 거기도 누군가는 살거나 가본 곳, 누군가는 사진으로 담기까지 했을 게다. 말로 다 못할 고생이었겠지만, 그조차도 작가의 업이라 하면 그만이다.

​그가 한 일은, 우리 따위는 꿈도 못 꾸는 곳에 가서, 가 본 이들도 보지 못한 풍경을,작가 자신도 보지 못한 꿈같은 풍경으로 만들어내는 일이다. 마법사의 손처럼, 그가 풍경(風景)의 톤(tone)을 흔들면, 서러움은 가시고,들판은 생기를 얻으며, 나무는 정령을 지니게 된다. 고립된 마을도, 외딴 배 한 척도, 야생의 수리 한 마리도 자존감으로 충일 해진다.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에서 동화를 읽고 환상을 그릴 테지만 중요한 건 그것들이 실재(實在)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절망하지 말자고 그는 말하는 셈이다. 세상을 마음으로 보면 희망 아닌 곳이 없다. 부러워해야 할 것은 그의 여행지가 아니라 그의 마음 속 필터와 팔레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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