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면 펜스를 치고 철거에 돌입하여 영원속으로 사라질 정릉골 폐가촌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여럿인데도 귀신 맞주칠까봐 오줌 지리고 혼자서는 못 올 것이란 생각에 오늘 방문한 것도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무너져 있어 골목들이 다 막혀 있었고 더구나 비 맞은 나무들과 잡초 사이를 샌들을 신어 발가락은 연신 비명을 질러 대었습니다.
진짜 비극은 이제부터였습니다.
"앗! 모기다!"
갑자기 어디선가 제 친구 '칭스'의 몽골 정예 기병대보다 더 무지막지한 모기 군단이 떼로 밀려와 칼바위 말벌 침 같은 창들이 마구 날아와 꽂혔습니다. 매너 있는 모기들은 "철판 깐 얼굴은 건드리지 말자" 는 불문율이라도 지켜주건만, 여기 놈들은 칭스보다 매너가 한수 아래였습니다.
깡패왕 김두한 집,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집, 은막의 여왕 김지미네 집, 토지의 입담 박경리 집, 역사를 바꾼 김재규 집으로 내려와 서로 마주 보니 울퉁불퉁 부어오른 얼굴, 어라 이 사람 누구지?
******
갑자기 소나기 주룩주룩 허~
성북 정릉 잣나무숲길의 빼어난 경관을 혼자보기엔 지구적 손해 같아 숲속 야외세미나존에서 한국사진방송 운영회의를 하기로 하였는데 구라청의 구라에 엄청 황당....
어쩔수 없이 어느 집(?) 처마밑 봉당에 쭈구려 앉아 제4회 국회초대전 전시회 대 촬영회 및 기타 등등을 의론(사안별로 자세히 추후 공지)하고 빗줄기를 무릎 쓰고 잣나 숲 배경으로 블러(틸팅 펜닝 스윙)촬영도 해보고 다중 촬영도 해보고...
*****
당분간 한사방 운영회의를 출사 겸해서 현장에서 해 보는것도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국회의사당도 한 두 번쯤 더 방문해서 그곳에서 당면과제인 국회초대전시회 그리고 국회하이테크닉 대 촬영회, 최고급 책 발간과 배포 문제를 차근차근 의논해 보겠습니다.
*** 국회전 자세한 시전은 한국사진방송-게시판-알립니다에 수시로 중계되니 참조 바랍니다.
유튜브 숏폼뉴스
https://www.youtube.com/@%EA%B9%80%EA%B0%80%EC%A4%91
‘제4회 大韓民國國會文化藝術招待展 ‘Contemporary TOP Artist’ 무료참가
〇일시 : 2026년 10월 7일(수) ~ 10월 13일(화) 【7일간, 상시 관람】
〇개막식 : 2026년 10월 7일(수) (09:00~13:00)
〇장소 : 국회아트갤러리 전관 (국회의원회관 1층)
〇전시 규모 : 현대 종합 예술 작품 약 100점 ~ 150점 내외
〇주최 : 국회의원 이학영, 김영배 의원실
〇주관 : 한국사진방송 문화예술위원회
***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별도 공지 (한국사진방송-게시판-알립니다)
담당: 010-7688-3650 김가중 kimgajo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