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진이"크랭크인

입력 2026년08월02일 18시26분 전충구 조회수 468

영화 "황진이"가 2026년8월8일(토)경기도 가평
상천테마공원에서 첫 촬영을 한다







"당신은 지금, 선과 악 가운데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역사는 반복된다고 말한다. 시대는 달라져도 권력의 탐욕과 부정부패는 모습을 바꿔 되풀이되고, 그때마다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왔다.오는 2026년 8월 8일, 경기도 가평 상천테마공원에서 역사적인 첫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황진이」​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질문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작품이다.조선 중종 시대 최고의 예인이자 자유로운 영혼으로 기억되는 황진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극이 아니다. 정의와 양심, 용기와 희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아낸 휴먼 드라마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시대의 메시지이다.

 

영화는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권력의 몰락과 함께 사라진 연산군과 장녹수의 사랑, 그리고 전국 팔도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황진이'들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으로 그려진다.문정왕후는 예언가를 통해 진정한 황진이를 찾기 위한 시험을 시작하고, 수렴청정 아래 백성들의 삶은 탐관오리들의 횡포로 더욱 피폐해져 간다.

이때 명종은 신분을 감춘 채 민심을 살피는 밀행에 나서고, 여러 황진이들과 함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그러나 영화가 전하려는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5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 21세기.황진이들은 다시 세상에 태어난다.누군가는 정치인이 되고, 누군가는 기업인이 되며, 문화예술인과 사회지도층으로 살아간다.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권력과 돈에 눈이 멀어 부정부패와 범죄의 길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묻는다.'정의는 과연 시대를 초월해 살아남을 수 있는가.'그리고 마지막에는 분명한 답을 제시한다.

 

"악은 결코 영원할 수 없으며, 선은 반드시 세상을 밝힌다."최덕찬 총감독은 "황진이는 단순히 역사 속 인물이 아니라 시대마다 다시 태어나는 정의와 양심의 상징"이라며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어떤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번 작품에는 예언가 역의 천율신궁 담아, 연산군 역 ​박민호, 중종 역 ​이일국을 비롯해 황진이 역의 장수애, ​금이랑, ​송정빈, ​강한별, ​손정희, ​박성주, ​김준희, ​신지이, ​김진호, ​신효림, ​이해수     

연산군 모 역에는 박연숙, 서경덕, 이성교 가 출연했고   호위무사역에 곽윤아, 박경석, 손수원, 박현우, 윤정섭 등이

출연했으며 유모역에는이명희, 공주역에는 김유빈이 출연했다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정왕후 임민지, 단경왕후 ​김호빈, 장경왕후 ​고경희, 장녹수 ​이정현, 암행어사 ​박보근, 벽계수 ​고재현, 영의정 ​허세현, 병조판서 ​박성천, 사또 ​김한식 등 탄탄한 출연진이 극의 깊이를 더한다.제작진 역시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촬영은 박의일, 연출은 ​최종원 감독, 무술은 ​고재현 무술감독, 의상은 ​박나리 한복디자인 명장, 헤어디자인은 ​고경희 명장, 헤어·메이크업은 ​임소연 원장, ​김류경 원장, ​제갈미 원장이 맡아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현장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스틸사진에는 전충구 기자, ​최인찬이 참여해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사진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현장칼럼 ] 시대는 변해도 정의는 사라지지 않는다

영화 「황진이」는 과거를 재현하는 작품이 아니다.500년 전 조선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정의와 양심,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작품이다.권력은 시대마다 얼굴을 바꾸지만, 정의를 향한 사람들의 용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황진이는 한 명의 인물이 아니라 시대가 만들어내는 이름이며, 정의를 위해 행동하는 모든 사람의 또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2026년 여름, 가평에서 시작되는 첫 촬영은 단순한 영화 제작의 출발이 아니라, 선과 악, 정의와 부패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긴 여정의 시작이다.이 작품이 스크린을 넘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 그리고 정의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영화로 기억되기를 기대해 본다.                     [ 헌장취재=전충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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