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실무강좌에 참석한 기자들이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역량을 다졌다.
[한국사진방송=오순안 기자] 한국사진방송은 지난 19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 요령과 기자증 활용법, 보도자료 활용 및 현장 취재 방법 등을 다루는 기자 실무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기자증을 소지한 기자들이 실제 취재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기사 작성과 기자증 활용 등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김가중 한국사진방송 대표는 기사 작성의 기본으로 6하원칙을 설명하며, 언제·어디서·누가·무엇을·어떻게·왜라는 요소를 기본적으로 이해하되 기사 내용과 상황에 따라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한 3하원칙만으로도 기사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독자가 알아야 할 핵심 사실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가중 한국사진방송 대표가 기자 실무강좌에서 현장 취재 실무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개인적인 감상이나 감정에 치우친 글과 언론 기사는 구분돼야 하며, 기사 작성 시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시각과 언론 보도에 적합한 형식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자의 역할은 자신의 활동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의 작가와 문화예술인,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해 세상에 알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좋은 활동과 의미 있는 현장을 기사로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과정이 사람과 작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도자료를 활용한 기사 작성 방법도 소개했다. 각 기관이나 단체의 언론·홍보 담당 창구에 기자로 등록해 보도자료를 이메일로 받아보고 , 이를 기사 작성에 활용하는 방법 등 지속적인 취재와 기사 작성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도 함께 다뤘다.
이와 함께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핵심 내용이나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기사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AI를 실무에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기자증의 실질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같은 주요 전시·행사장을 취재할 때는 기자증과 명함이 취재 현장 접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취재 목적과 신분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자나 현장 스태프에게 기자증을 제시하고 프레스센터 또는 프레스룸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취재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대표가 지난 19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 요령과 기자증 활용,
현장 취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자 실무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와 전시, 문화예술 현장의 취재 및 촬영 활동을 통해 기자로서의 경험과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취재 방법도 공유했다. 특히 행사 취재와 촬영 요청이 있을 경우 소속 기자들과 연계해 현장 취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취재와 촬영의 성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등 실질적인 현장 운영 방안도 안내했다. 취재된 내용은 구글·네이버·다음 등 포털과 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톡·밴드·유튜브 숏폼뉴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폭넓게 확산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단순히 기자증을 소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자가 현장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기록하며, 이를 어떻게 기사로 전달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국사진방송은 앞으로도 사진과 글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을 기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좌를 마친 뒤에는 노일식 운영위원이 참석자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