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국회초대전 작가를 만나다 (55)] 찰나의 움직임을 영원으로, 이용만 작가의 '무희(舞姬)'에 깃든 역동적 미학

입력 2026년06월27일 21시15분 은형일 조회수 126

[한국사진방송=은형일 기자] 예술은 정지된 순간 속에서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제4회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시회'의 55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이용만 작가는 독창적이고 하이테크니컬한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사진계에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한국사진방송의 최고급 예술 작품집 『예술지존』의 ‘프레지던트’로서 헌신하며 묵묵히 자신만의 작품 영역을 다져온 그는 이번 초대전에 강렬한 예술적 잔상을 남기는 출품작 '무희(舞姬)'를 통해 대중과 마주했다.

 

📷 출품작 정밀 분석: '무희(舞姬)'


이용만 작가의 출품작 '무희(舞姬)'는 카메라의 메커니즘과 작가의 예술적 직관이 결합하여 탄생한 파인아트의 정수다.

 

어두운 배경 속에서 백색의 춤사위를 펼치는 무희들의 역동적인 몸짓은 다중 노출 혹은 정교한 연속 촬영 기법을 연상시키며, 시간의 흐름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 완벽하게 압축해 냈다.

 

●시간의 시각화와 잔상의 미학

작가는 무희의 팔과 다리가 그리는 궤적을 겹쳐 표현함으로써, 정지된 평면 사진에 '시간'이라는 4차원적 요소를 성공적으로 부여했다.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백색 드레스의 은은한 광택과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신체의 잔상은 마치 한 송이 꽃이 피어나거나 나비가 날갯짓을 하는 듯한 유려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빛과 어둠의 완벽한 대비

배경의 깊은 암흑(Black)은 빛을 받는 무희의 백색 의상과 피부 톤을 더욱 극명하게 부각시킨다. 무대 바닥의 질감 위로 투사된 은은한 조명은 작품의 공간감을 더해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공연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만든다.

 

●인체의 곡선이 만드는 기하학적 구조

좌우 대칭을 이루는 듯하면서도 조금씩 변주되는 무희들의 포즈는 시각적인 안정감과 동시에 끊임없는 운동성을 유발한다. 하늘을 향해 뻗은 손끝과 대지를 딛고 있는 맨발의 대비는 인간의 몸이 가진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조형적 가치를 극대화한다.

 

👤 끊임없는 열정의 하이테크니컬 예술가, 이용만 작가

이용만 작가는 한국사진방송 내부에서 "한순간도 쉬지 않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이자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고도의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하이테크니컬 파인아트 예술가"로 통한다.

 

특히 전 세계 예술가들의 위대한 발자취를 기록하는 최고급 예술 저장고 『예술지존』 프레지던트 이용만’으로서, 대한민국 사진 예술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예술적 행보는 현장과 기록 모두에서 독보적인 궤적을 그린다. 태백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파인아트 프로젝트와 자연생태 연출 촬영 등 한국사진방송의 굵직한 주요 촬영 기획을 선두에서 총괄하고 책임지며 동료 사진가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비보이(B-Boy)의 스트릿댄스 촬영을 비롯해 역동적인 인물과 신체의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하이테크니컬 촬영 분야에서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작업 결과물을 꾸준히 선보이며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역사적 기록화에도 남다른 사명감을 시각화하고 있다. 전 세계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기획된 최고급 작품집 ‘예술지존(프레지던트) 이용만’으로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주관하며,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사를 마치며

이용만 작가의 '무희(舞姬)'는 단순히 춤추는 인물을 기록한 사진이 아니다. 그것은 찰나의 순간에 소멸해 버리는 인간 몸짓의 아름다움을 영원의 시간 속으로 붙잡아둔 시각적 시(詩)에 가깝다.

 

한국사진방송 촬영여행국장으로서 수많은 현장을 누비며 쌓아 올린 그의 탄탄한 기술력과 타협 없는 예술적 고집이 이 한 장의 사진 속에서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한국사진방송 문화예술위원회가 야심 차게 전개하는 이번 국회초대전에서, 그가 던지는 하이테크니컬 파인아트의 강렬한 메시지가 많은 관람객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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