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은 인천공항에서 시작” 인천형 자치경찰 모델

입력 2026년05월12일 02시42분 전충구 조회수 18

인천자치경찰위-경찰대학, ‘공항 연계 정책생산형 자치경찰’ 첫 모델 만든다


 


 

대한민국의 최대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테러·마약·국제범죄·불법촬영·교통혼잡 등 복합적인 치안수요가 집중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치안수준을 상징적으로보여주는 핵심현장으로 꼽힌다.

특히 인천은 국제공항과 국제항만,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밀집지역이 동시에 공존하는 도시로, 글로벌 자치경찰 체계의 방향성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연을 맡은 박민영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경무과장은 경호·대테러·혼잡경비 등 공항 특수 치안과 주요 사회적 이슈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공항 치안의 복합성을 설명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사건 대응 프로세스를 접하며 “시민 안전이 24시간 작동하는 국가 시스템임을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치경찰형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해결책을 설계하는 ‘정책 생산형 자치경찰’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학기에도 시민 설문과 현장 조사를 통해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경찰대학 자치경찰발전연구원·국경찰연구학회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세계가 연결되는 공간”이라며, “인천은 향후 공항 기반 자치경찰 모델은 물론 대테러·마약 대응 전문화 모델까지 선도할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안전은 인천공항에서 시작된다는 사명감으로, 인천형 자치경찰이 세계적인 미래 치안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연계형 정책 연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ㅡ참고 자료ㅡ

 

경찰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1. 정의 및 성격

캡스톤 디자인은 경찰대학교 4학년 학생들이 수행하는 종합 프로젝트 교과목입니다. 4년간 습득한 경찰학, 치안정책, 수사기법 등의 이론 지식을 실제 치안 현안에 적용하여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통합형 학습활동입니다. 대학 교육의 최종 단계에서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무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교육 목표

첫째, 이론과 실무의 통합적 역량을 개발합니다. 둘째,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능력과 조직문화 이해력을 강화합니다. 셋째, 문제분석에서 해결방안 제시까지 전 과정의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분석 능력을 배양합니다. 넷째, 보고서 작성, PPT 발표, 현장 설명 등을 통해 의사소통 및 설득 역량을 습득합니다.

 

3. 운영 방식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현장 견학, 자료 수집, 분석, 정책 제안 과정을 거칩니다. 지도교수의 지원 아래 학기 중 중간 점검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포스터, PPT, 보고서 형태로 결과물을 제출합니다.

 

4. 현장학습과의 연계

경찰대학교와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112 종합상황실, CCTV 관제센터, 범죄예방경찰(CPO) 활동, 인천공항경찰대 등 실제 치안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합니다.

 

5. 기대 효과

캡스톤 디자인은 경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합니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경찰조직에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보  도 = 전충구 기자]  jeon54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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