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이후 서산·태안 닥터헬기 이송실적 급감” 

입력 2026년01월26일 15시17분 박정현 조회수 156

- 서산·태안 닥터헬기 이송실적, 2019년 181건 →2025년 11건으로 급감 
-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서산의료원에서 본격적으로 근무한 2020년부터 급감하기 시작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26일 “서산시·태안군 닥터헬기 이송실적이 2023년 9월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이후 급감해 작년 한 해 동안 11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는 큰 병원으로부터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다. 
 
성 의원이 충청남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25 서산시·태안군 닥터헬기 이송 실적’ 자료에 따르면, 서산시·태안군 닥터헬기 이송 실적은 2019년 181건이었으나 점차 줄어들어 2025년에는 11건으로 한 달에 한 번도 되지 않았다. 


성 의원은 이렇게 서산시·태안군 닥터헬기 이송 실적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대병원 의사들의 서산의료원 파견이 다음 해부터 성과를 보기 시작해 2020년부터 급감하기 시작한 것이며, 2023년 9월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은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했을 때 집 근처 서산의료원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지난 해에는 11건까지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의원은 “2019년 이전까지 서산시·태안군의 닥터헬기 이송 실적은 매년 충청남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었으며,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어려움을 겪으시거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분들도 만았다”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가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가 됨으로써 더 이상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는 멀리 있는 대형병원까지 닥터헬기로 이송될 필요가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9월 26일 개소한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들과 의료진이 직접 진료하며, 혈관조영촬영실, 처치 및 회복실, 집중 치료실 등을 갖췄다. 혈관조영촬영장치와 초음파촬영기, 심전도기, 혈액응고측정기, 산소포화도측정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 의원은 “현재 공사 중인 서산의료원 신관이 완성되면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신관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그러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는 집 근처 서산의료원에서 서울 대형병원 부럽지 않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성 의원의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 당시 제1공약사업이었던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은 총사업비 473억 9200만원(국·도비 50% 매칭)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002㎡의 규모로 신관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 10월 29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당시 성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신관 증축은 ‘1단계 사업’이며, 향후 ‘2단계 사업’을 통해 신관을 지상 8층까지 추가 증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현재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맡고 계시는 서산의료원의 김영완 원장님께서 항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주시고 낮은 곳에서 환자들의 눈으로 진료해주신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서산의료원의 모든 의료진들과 직원들의 공헌 덕분에 서산의료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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