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홍말 연꽃 담아

입력 2025년12월15일 18시56분 이미형 조회수 151

   정선영
  초심(初心)
  The Original Mind

 

 나는 언제나 처음 붓을 들던 그 마음으로 그림 앞에 선다.
익숙함에 기대지 않고, 설렘과 떨림을 간직한 채 한 획을 시작한다.

 

 이번 K-민화 세화전에서는 홍말 위에 연꽃을 닮은 형상을 그려내어,
초심의 마음과 한국 전통 민화가 지닌 정신을 담아내고자 한다.

 

  작가 노트

 

 이 작업은 그림을 시작하던 순간의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나의 다짐이다.
한국 전통 민화 속에 담긴 색과 형상, 그 안에 깃든 아름다움과 위로를
오늘의 감각으로 조용히 풀어낸다.

 

 화려함보다는 본질에 집중하며,
한 획 한 획에 진심과 호흡을 담아 붓을 움직인다.

 

 이 작품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공감과 깊은 감동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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