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의 기억

입력 2025년11월06일 21시31분 박정현 조회수 232

가을빛 그날

어느 가을날의 기억

(권곡眷榖) 박정현

바람이 낙엽을 데리고
골목 끝까지 걸어가던 날,
햇살은 유난히 부드럽고
하늘은 끝없이 깊었다.

그날의 그 미소,
말없이 스며들던 눈빛 하나
아직도 마음 한편에
가을빛처럼 남아 있다.

시간은 흘러갔지만
그날의 공기, 그 향기만은
여전히 내 안에서
조용히 다시 피어난다.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