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의 추경_ 장창근 작가의 시선"

입력 2025년11월04일 15시10분 장창근 조회수 444

빛과 계절이 빚어낸 설악의 장엄한 변주

가을의 설악산은 계절의 깊이를 머금은 색채의 무대다. 

그중에서도 울산바위는 태양의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

자연이 만든 거대한 조각 작품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이자 속초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장창근 작가는 이번 

"울산바위 추경(秋景)" 시리즈를 통해 사계절 중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 

즉 가을의 빛과 바람, 그리고 구름이 어우러진 장엄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품은 이른 아침의 청명한 빛에서부터 석양의 붉은 빛이 번지는 시간까지,

자연의 변화무쌍한 숨결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가 수십 년 동안 설악의 품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다림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장창근 작가는 "울산바위의 변화는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기다리는 시간은 

오랜 세월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렌즈는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연이 주는 "삶의 깊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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