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속삭임

입력 2025년08월26일 08시31분 박정현 조회수 248

바닷가의 낮과 밤

바다의 속삭임

(권곡眷榖) 박정현

한낮 바닷가 모래는
은빛으로 눈부시게 달아올라
차마 바라볼 수 없었네.

옷을 벗고 바닷물에 몸을 씻으니
얼굴은 수줍어 붉게 물들고,
파도는 부드럽게 속삭이네.

밤이 오자 창을 여는 여인,
넓은 바다는 가슴으로 받아
고요히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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