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사진전 작가노트
윤미경
작품 1-공간
이 작품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처음 방문했을 때 아름다운 건축미와 독특한 공간감에 매료되어 찍은 사진이다. 빛으로 인해 생기는 공간을 다중노출 기법을 이용하여 표현해 보았다.
작품 2-꿈을 싣고
이 작품은 북촌 야간 출사 때 찍은 사진이다. 와팬 가게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매료되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마치 그 상황을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작품 3-도시인
이 작품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방문했을 때 마주쳤던 여인의 조각상이 강건해 보이는 자세와는 달리 도시인의 외로움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서 건축물을 이용하여 도시인의 쓸쓸한 뒷모습을 형상화했다.
작품 4-아빠와의 추억
이 작품은 제주도 여행 시 방문했던 카페에서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열정적으로 사진에 담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나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흐뭇한 장면이어서 셔터를 누르게 되었다.
작품 5-오르막길
이 작품은 오랜 취미생활인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필리핀 두마게티 아포섬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마치 자갈밭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바위를 두 발로 우뚝 서서 묵묵히 걸어 오르는 거북이의 모습에서 갖은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인생길을 오르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서 좋아하는 사진이다.
작품 6-호기심
이 작품은 사진 박물관 개원 당시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벽에 빼곡히 걸려 있는 사진을 한 여인이 오랫동안 몰두하여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져 셔터를 눌렀던 순간이었다. 마침 아래쪽에는 책상이 있어서 반영과 함께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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