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만작가의 마천동사람들

정태만작가의   우리동네 마천동 이야기 첫날 이다

범원단지의 제 개발이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고 

거여동지역 일부에서는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고 일부는 터 다지기가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송파에 남아있는 유일지역 마천동 1 ,2 ,3,지역이다 

조합설립이 시작되고 마을 공동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도 몇 남지 않은 골목 마을 마천동 정이있고 인정이있는 

살아서 움직이는 골목  우리마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오늘이 잔뜩 찌푸린 크리스마스 날이다 

거리 가 너무 조용하다 
징글벨 소리도 산타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마음먹고 40여년 식당을 하고 있는 선배를 앞세워 
마천동 일대 명소 찾기에 나선다

오래된 이발소, 구두수선집, 전파사, 고물상, 
 
오래된 이발소, 구두수선집, 전파사, 고물상, 자전거포, 식당, 생선가계 등등

오늘의 대박은 껌둥이 이발소다 
외부에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선배님이 손을 끈다 
안녕하세요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너무 단순했다 
대략 소개를 하고 기록사진을 찍는다고 하자 
곧 손수 시범을 보여주신다 관록이 느껴진다 대박
시원시원한 손 놀림과 테크닉 입담,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나오는 길에 사모님이 와서
두분 을 함께 한 컷 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바빠지겠습니다 

첫 스케치 치고는 그럭저럭 만족한다.

첫 날 오늘은 껌둥이 이발소의 주인장의 모습을 담았다

 두분 건강하세요 담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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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정태만기자 /포토그래퍼   #마천동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