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가리의 사냥법
정릉천엔 사시사철 백로 청둥오리 해오라기 원앙이 황새 왜가리 비둘기 그리고 고양이 등 다양한 야생들이 갖가지 삶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해 줍니다.
정릉천의 야생들은 불과 3m남짓 떨어진 가까운 곳에서 자신들의 고유한 삶의 방식을 연출하여 100~200mm정도의 렌즈만으로 클로즈업촬영이 가능해 리얼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천혜의 촬영 플레이스입니다. 5월에서 7월 사이엔 탁구공만한 아기청둥오리들이 뽕뽕뽕 재롱을 떨어 사람들의 웃음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 천병에 설치된 휘황한 컬러 조명으로 환상적인 물빛이 연출되어 판타지한 작품들도 촬영해 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오후 4시경부터 오전엔 10시 이전에 왕성하게 모델이 되어주며 좀처럼 달아나지 않고 카메라의 시선을 오히려 즐기는 듯 연기를 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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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유튜브 ‘김가중의 촬영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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