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신시대우호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중신시대우호협회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초청, 민간차원의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해 이목을 끈다.
(사)한중신시대우호협회 측은 “지난 5월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일행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양측은 한반도 주변 정세 및 한중관계 동향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 또한, 양국간의 정치 외교 및 민간 교류 발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 한중신시대우호협회는 한국과 중국 상호간의 교류와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탄생한 비영리 민간 단체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장기적으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탄 위쥔(谭育军) 대사부인, 위빙(于冰) 정당 담당 참사관, 쵸원(乔文) 총무과장, 장쟈판(张嘉凡) 대사 비서 등이 참석했다. 한중신시대우호협회 측은 지창배 이사장 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양국간의 정치적 상황을 넘어 국민들을 위한 경제 교류, 청소년 교류, 그리고 문화 산업 등의 민간 교류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는 데 입을 모은 것. 또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최대의 박람회 중 하나인 사천성 서부대박람회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 및 응원한다”고 전하며, 한국 기업 참가를 주관한 한중신시대우호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중신시대우호협회 지창배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간의 정치, 외교 및 민간 교류 발전 방 안 등 다양한 주제의 교류 협력 활성화에 뜻을 같이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한국과 중국의 교류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