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3월29일 튀르기에 후원기금마련전 '우정(Dostluk)'전이 갤러리 '인사INSA1010'에서 개최되었다. '작가의 창작숲'에서 기획한 전시는 4월4일까지 이어진다.
기획글에는 2023년2월6일 시리아와 튀르키예(Turkiye)에 현지시간으로 오전 4시17분경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다. 이에 '작가의 창작숲'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후원기금마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한다.
'작가의 창작숲' 회원들과 튀르키예 작가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우정(Dostluk)'을 화두로, 한국과 튀르키예 작가간의 예술적 교류를 시도하며, 우정은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내가 어디에 있고, 누구와 있는지, 어디로 나아갈지를 살피게 한다고 한다. 또한 나의 세계를 확장하고 연결하여, 만난 적 없는 타인에게 나와 우리가 갖는 인류애적 사랑과 화합이 이번 전시에서 드러나길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밝히고 있다.
튀르기에 작가 "세르칸 절벌딘" 은 마블링 작업을 통해 한국의 사찰 단청의 색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한다.
전시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기태 강수돌 강술생 고 유 김문석 김반산 김인숙 김태연 김해곤 김혜영 나수미 배효정
세르칸절벌딘 심효선 원상호 이재형 임민수 조구희 조 샘 장백순 정회윤 탁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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