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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미치에다 슌스케 흥행 감사 내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팬들이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기자회견 열어
등록날짜 [ 2023년01월25일 14시32분 ]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주연 미치에다 슌스케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장기 흥행 끝에 일본영화 흥행 역대 3위에 올랐다. 이에 감사를 전하고자 영화 흥행의 주역인 주인공 토루 역의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국을 방문했다. '천년남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한국 MZ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미치에다 슌스케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주연 미치에다 슌스케
미치에다 슌스케는 열심히 준비한 한국어로 기자들과 팬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미치에다 슌스케입니다.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조금 공부하고 왔습니다. 여러분을 만나서 기뻐요.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영화의 흥행소식에 대해 "한국에서 많이 사랑받는 작품에 출연해서 기쁘다."며 영화를 봐준 팬들에게 감사하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항이 마비될정도로 마중나와준 한국 팬들에게 "한국 팬들이 공항까지 많이 나와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따뜻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 오기 전,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개인활동과 동시에 소속된 그룹 나니와단시로서도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치에다 슌스케는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 "송강"을 꼽으며 "송강을 굉장히 좋아하고 팬으로서 출연한 드라마, 작품 많이 봤다. 한국에서 송강을 만나서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방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주연 미치에다 슌스케
곧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있는 영화의 흥행에 대해  미치에다 슌스케는 "일본에서도 10대 팬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 동시에 20대도 많이 보러왔고 커플이 함께 영화를 보러와서 영화를 보고 소중한 사람의 존재에 대해 다시 깨닫게 됐다는 감상을 많이 들려줬다. 그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작품이 바다를 건너서 한국까지 오게 되었고, 역대 일본 영화 흥행  3위에 올라간 것도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여러분 덕이다. 이 영화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초기화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후쿠모토 리코)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미치에다 슌스케)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한국사진방송 이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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