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재, 이지윤, 장귀자 “소소한 기억” 사진초대전
전 시 명 ; 사진초대전 「소소한 기억」
초대작가 ; 이석재, 이지윤, 장귀자
일시: 2023.01.26(목)~2.05(일)
작가와의만남 2023.01.26. 오후 6:30
장소: IPA gallery (관람시간 오후2시~8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 12길 107 3층
T. 055. 296. 7764
기획 GROP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최윤서
전시개요
사진전문 IPA갤러리(대표 김관수)가 2023년에 기대되는 우수작가를 선정하여 초대전을 기획하여 개최되는 2번째 전시이다. 사실적 표현의 사진과 재구성 되어 만들어진 응용사진을 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사진에 관한 새로운 변화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초대전 ”소소한 기억“은 세 작가의 독특한 시각이 개성적으로 잘 표현되어진 사진으로 다루어졌으며 소재들은 평온하고 고요한 일상의 기억들이 녹아있는 작고 소소한 풍경의 사진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석재 작가가 다룬 소재는 시골의 돌담으로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기억과 추억이 공존하는 단순한 돌담에 색채의 반전과 강조 등의 여러 컬러풀한 작업을 가미하여 환상적이고 동화 속같은 이채로운 느낌을 아로새겨 놓았다. 장귀자 작가는 창녕의 관룡사의 일상적이고 평범한 장면들을 한국화를 연상케하는 디테일과 낡은듯한 색감을 교묘히 교차시켜 새로운 느낌으로 수묵담채화를 보는듯한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이지윤 작가는 사실적 표현의 사진으로 홀로 있는 나무 한 그루를 통한 자아의 현실 상황을 오버 랩 시켜 놓고 있다. 외로움과 지난 일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품들이다. 작가의 내적 갈등을 등치 시켜 담아낸 작품으로 잔잔한 여운을 자아낸다.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다루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고 구성하는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는 사려 깊은 사진전이 될 것이다
생겨진 모습대로 묵묵히 자리 잡은 외로운 한그루 나무에서 위로를 받고
아쉬움은 대부분 추억과 그리움으로 비워지는 마음을 돌담처럼 채우기도 한다.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에서 작가의 소중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고자 하는 마음이 옅보이며 언제나 따스하고 포근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산사를 자신만의 색채로 그리고 싶은 아련한 시절을 새롭게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 해 볼 수 있다.
70x60cm 사이즈로 총 24작품을 선보인다.
2023.01
김관수
010-9907-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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