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니워커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조니워커의 업무 협약식이 지난 9월 14일(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그리고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조니워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 영화제 후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조니워커는 시민평론가상 상금 1천만 원을 후원한다. 시민평론가상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선정작 중 최우수 작품에 수여된다. 심사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시민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한다.
또한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섹션 감독들과 함께하는 영화인 응원 캠페인 ‘Depth of Blue’ 진행, 한국영화의 미래를 응원한다.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리셉션에 단독 주류 협찬, 영화제에 참석한 감독과 배우 등 게스트를 위한 프라이빗 공간 ‘조니워커 블루 프리미엄 라운지’를 조성한다.
부산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화의전당 야외행사장에 조니 하이볼 바가 설치되고, 10월 9일(일) 진행되는 오픈 시네마에 조니워커 블루 체험존을 마련하여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하여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아시아 71개국 총 243편을 상영하며, 오는 10월 5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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