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28일 양일간, 흥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공연
시민들의 대축제, 지친 시민들 위로와 화합의 장 열려
유시장,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 밝혀
인천광역시는 27과 28일 이틀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2022년 제2회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사회 오정해, 폐막식 사회 아나운서 최건용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인천시 10개 군‧구 생활문화예술동아리 20개 단체를 선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 그리고 시민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참석하고 지운하 (사)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메인축제가 시작되었다.
유시장은 문화시민의 시대를 열 것을 천명하고 관련예산을 늘리고 다향한 인프라 구축하고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행순서는 오후 3시부터 생활문화동아리 10팀, 그리고 오후 5시 30분 개막공연 10개 전문예술단체에서 공연이 진행되었다.
명인 출연진으로는 최종실(기산국악제전위원회 이사장), 박준영(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승교육사), 조한숙(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전승교육사), 오은명(경기도 무형문화재 과천무동답교쇠놀이 보유자), 서한우(천안시립풍물단 예술감독), 박은하(박은하 춤공간 대표), 강향란(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수자), 유상호(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이수자) 등이 참여해 전통예술의 진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구미무을농악농악보존회의 구을무을농악
한울소리의 울림과 공명
전통연희단유랑 및 지예의 광대편-연희 및 줄타기
단하전통예술원의 치화평춘앵무
박춘영의 배뱅이굿
오은영의 승무
최종실의 소고춤
생활문화동아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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