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2010.04.14. 수요일 광릉포레스트 컨트리클럽
어느 대학 동기들 모임이 있어 함께했다.
4월 중순 날씨로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추운날이라 한다.
바람불고, 날도, 궂고, 몸도 안풀리고…..
그래도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추스리며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들 속에서는
훈기가 확연하다.
모두들 안면에 환한 웃음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샷이 예전만 못하다는둥,
오늘따라 왜이리 안되는지 모른다는둥….해가며
그래도 기분들은 무척 좋아보인다.
친구들의 우정을 느끼며 하루를 들과 산에서 보내는 중년들….
정말 보기가 좋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