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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년 만에 한국인 수상자 나올까

등록날짜 [ 2022년05월27일 15시04분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년 만에 한국인 수상자 나올까

한국인 4명으로 최다 진출, 30일부터 결선 ••• 벨기에 한국문화원 수상자 콘서트 개최

 

 

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6년 만에 한국인 수상자가 나올 것인가. 오는 30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최종 결선(Final round)을 앞두고 한국인 첼리스트 4명이 대거 진출, 한국인 첼리스트의 수상 가능성을 두고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3대 메이저 클래식 음악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올해 첼로부문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인 음악가는 최종 68(실제 경연에는 66명만이 참여)이 진출한 본선에서도 미국(12)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10)의 첼리스트가 진출해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최종 결선에 오른 12명 중 한국인은 최하영, 윤설, 정우찬, 문태국 등 네 명. 2016년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4위를 기록한 이후 이 콩쿠르의 한국인 수상자는 없었다.

 

14명의 최종 결선 심사위원에 한국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열리는 결선 경연은 일주일 간 매일 두 명의 연주자가 브뤼셀 필하모닉(Brussels Philharmonic)과 협연하는 방식이다. 각각의 연주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콘체르토 협연에 앞서 이번 경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요르그 비드만(Jorg Widmann)의 미발표곡을 연주하게 된다.

 

현지 유력 언론들도 네 명의 한국인 결선 진출자에 대해 호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라 리브르 벨지끄(La Libre Belgique)는 최하영에 대해 힘차고 관능적이며 뛰어난 기교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정우찬에 대해서는 황홀한 연주를 평가했고, 윤설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연주라고 호평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카잘스 콩쿠르(2014)에서 우승한 문태국에 대해 르 수아르(Le Soir)우아하고 섬세한 연주라고 보도하며, 별도 기사로퀸 콩쿠르, 한국적 감성이라는 제목의 특집도 내보냈다.

 

퀸 콩쿠르는 1937년 벨기에 바이올린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외젠느 이사이(Eugene Ysage)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 벨기에 왕실이 직접 후원하고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순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한국을 제외한 8명의 결선 진출자는 캐나다, 중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에스토니아, 스위스,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수상자는 64() 마지막 참가자의 연주가 끝난 뒤 발표되며 향후 별도로 열리는 시상식에서 벨기에 마틸드 여왕이 직접 시상한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015년부터 퀸 콩쿠르 공식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여 한국인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의 콩쿠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콩쿠르의 한국인 입상자를 초청하여 매년 코리안 갈라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콩쿠르 입상자의 갈라 콘서트는 68일 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퀸콩쿠르 공식 홈페이지: https://queenelisabethcompetition.be/en/home/

 

# <붙임>

퀸엘리자베스 국제음악 콩쿠르

 

퀸엘리자베스 국제음악 콩쿠르 (Queen Elisabe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o 1937년 바이올린 부문 경연으로 시작(초기 명칭은 이자이 콩쿠르), 그 명칭은 벨기에의 왕비 엘리자베스 폰 비텔스바흐 (Elisabeth von Wittelsbach)의 이름에서 비롯됨

o 개최 초기에는 바이올린, 피아노, 작곡 부문 경쟁으로 구성되었다가 1988년 성악 부문, 2017년 첼로 부문이 추가되어 현재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의 4개 부문이 4년마다 번갈아 실시되는 방식으로 열림

o 콩쿠르의 주요 한국인 수상자로는 1976년 바이올린 부문에서 강동석씨가 한국인 최초로 입상 (3) 했으며, 2011년 성악 부문에서 홍혜란이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2014년 성악 부문 황수미가 1위 수상, 2015년 바이올린 부문 임지영 1위를 수상함

2014년 성악 부문 황수미가 1위 수상, 2015년 바이올린 부문 임지영 1위를 수상함

바이올린

강동석(19763), 배익환(19852), 김수연 (20094), 임지영(20151)

피아노

이미주(19876), 백혜선(19914), 박종화(19955),

김태형(20105), 김다솔(20106), 한지호(20164)

첼로

조 브래넌(20176) *한국계 미국인

성악)

홍혜란(20111), 황수미(20141)

작곡

조은화(20081), 전민재(20091)

*작곡 부문 경연은 1-2년을 주기로 타 부문 경연과 같은 해에 개최되었다가 2012년을 끝으로 더 이상 개최되지 않음

 

o 특히 준결승과 결승에서 콩쿠르 측이 지정하는 미발표 신곡을 연주해야 한다는 점과 결승 개최 전 1주일간 모든 결승 진출자가 퀸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에서 합숙하며 휴대전화 및 인터넷 등 외부와의 소통 없이 오롯이 음악에만 전념하며 결승을 준비 및 참여 한다는 점이 독특한 개최 운영방식으로 꼽힘

o 상금: 125,000유로 / 220,000유로 / 317,000유로 / 412,500유로 / 510,000유로 / 68,000유로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에게는 일본음악재단에서부터 1704년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다음 바이올린 부문 대회 때까지 대여 받는 특혜가 있음

 

 

한국인 결선 진출자

 

 

 

첼리스트 최하영

첼리스트 윤설

첼리스트 정우찬

첼리스트 문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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