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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과 유채훈이 오는 5월 7일, 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엽X유채훈 콘서트 ‘Re:feel’을 개최한다.
한국 대표 R&B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는 라포엠의 유채훈은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면서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아티스트다. 같은 소속사에서 음악 선후배로 만나 이야기하던 중 음악적 취향이 비슷해 이번 공연을 함께 준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공연 타이틀 ‘Re:feel’은 ‘re’와 ‘feel’의 결합으로 ‘새로운 감성을 채우다’의 의미와 함께 “그때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두 아티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스티비 원더 등 60~70년대 모타운 음악을 즐겨 듣고 부르던 추억을 바탕으로 두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곡들과 각자의 대표곡도 새로운 악기편성에 맞춰 편곡하여 따로 그리고 같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둘이기에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첫 호흡이 어떻게 녹아들지 궁금증과 더불어 그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보석 같은 음색과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정엽은 지난해 1년 동안 사계절 에디션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장르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테너 유채훈은 지난 2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 디어유의 버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11일 모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다른 장르, 비슷한 취향을 지닌 두 아티스트 정엽X유채훈 콘서트 ‘Re:feel’의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한국사진방송 이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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