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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담빛예술창고 기획전 담양뎐_ 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에서 ‘담양뎐_ 기억의 시간’ 전시가 3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문화와 예술의 고장, 담빛예술창고에서 진행된다.
어느 분야에서든 역사적 기억의 관점은 중요하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고 역사의 시간들은 반복되는 방식이 있다. 역사가 사실의 증거를 검증하며 보관하고 전할 때 미래 역사는 과거로부터 지식을 전해 받을 수 있고 과거 사실과 경험을 통해 앞날의 무한한 "시간의 지능"을 기대할 수 있다. 과거 담양의 시간은 역사와 문화기록에 대해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에 고민했고 조직적이고 진지한 수집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결실은 동시대의 역사적 자료는 ‘기억의 시간’이 되어 지식의 창고가 되어 다양한 경험들을 보장하고 있다.
‘담양뎐_ 기억의 시간’ 전시의 구성은 담양 100년사의 기록을 수집한 고 이해선 선생의 담양 100년의 아카이브와 조선 선비들이 ‘비움'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고 무욕의 절제와 함께한 공간이며 선비 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 풍광을 선보이는 라규채의 작품과 소쇄 양산보가 ’별서정원‘으로 지은 공간인 소쇄원의 사계를 자연과 동화하며 마음으로 기록한 작품을 송창근이 선보인다. 담양을 대표하는 가사 문학의 산실인 소쇄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광이 청량한 바람처럼 다가올 것이다. 한편, 전오남은 남도 땅에 기반을 두고 전통과 지역성의 해석을 동반한 기록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명료함과 단단함으로 역사와 문화를 해석하는 기억의 시간을 엿볼 수 있으며 장터 사진가로 대표하며 전국의 장터를 인문학으로 조사, 연구하는 정영신의 1980년대 담양장의 시끌벅적한 장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의 공동 기획전으로. 담빛예술창고 전시실 전관에 약 120여 점을 전시하며, 고 이해섭 선생의 올곧은 발걸음과 사명감으로 평생을 통해 수집한 담양 100년의 자료와 네 명의 사진가가 긴 호흡으로 지켜봐 온 담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볼 ’기억의 시간‘이 소중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하고 보존해 전해야 할 진솔한 역사와 문화에서 문화예술과 인간과의 관계를 고민해보는 ’담양뎐_ 기억의 시간‘ 전시가 담빛예술창고에 준비됐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목적으로 별도의 개막식 행사 없이 3월 1일(화) 담빛예술창고 전관에서 4월 30일(토)까지 진행된다. 한편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고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함과 동시에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나만을 위한 단독 관람을 경험케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 전남 담양군·읍 객사7길 75, T) 061-383-8240이다.
전시개요_
주최주관_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
협력_ 포토닷, 닷북
전시 타이틀_ 담양뎐_ 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장소_ 담빛예술창고
일정_ 2022년 3월1일~4월30일
작품: 이해선 라규채 송창근 전오남 정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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