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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배우들의 언제나 유쾌 발랄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기분 좋은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으로 활약한다.
지난주 1, 2화가 공개된 이후 "배우들 캐릭터가 살아있다", "찐친들과 봐야한다", “현실과 맞닿아 있는 드라마”라고 입소문이 나고 있는 가운데 3, 4화 공개에 앞서 비하인드 사진을 방출하며 시청 욕구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세 사람은 “진짜 친구가 됐다”고 입 모아 말할 만큼 ‘찐친’ 케미가 돋보인다. 현장에서도 촬영 직전까지 함께 웃느라 감독이 중재를 해야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덕분에 리얼한 찐우정 케미가 작품에 가득 담겨 나오고 있다고. 덥수룩한 수염과 정리 안된 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최시원도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어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엿보이게 한다.
이처럼 또래 배우들이 모여 제 나이의 캐릭터를 통해 보통의 젊은이를 보여주는 만큼 작품에 대한 애착 역시 남다르다. 이선빈은 “여태까지 연기해본 적 없는 재밌는 상황이 많다”며 기대를 부탁했고, 한선화는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나누는 장면이 많은 만큼 시청자에게도 위로와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작품 덕분에 매일매일 즐겁다. 촬영으로 대리만족하고 있다. 이 만족감을 시청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시원 역시 "이렇게 마음이 잘 맞는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한뜻이 되어 즐겁게 촬영했으니 이런 좋은 에너지를 보시는 분들께서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서로의 팬이 되기를 자처하고 작은 실수에도 박수를 쳐주면서 더할 나위 없는 호흡을 자랑했다고 해 앞으로의 '술꾼도시여자들'이 더욱 기대된다.
배우들의 케미가 빛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다가도 금세 화해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서로를 위로하는 세 친구의 진한 우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드라마다. 3, 4화는 내일(29일) 금요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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