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한승권 주임. 박창준 경영지원 실장. 원문희 공단 이사장. 이병암 차장. 가성현 주임
지난달 29일 인천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거행된 2021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공공서비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사업으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30여 기관의 우수사례 중 1차 예선을 통하여 10개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본선을 통해 지방공기업평가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의 현장 PT 심사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 (4팀) 중 인천중구시설공단은 우수상 (순위로 5위)을 수상했다.
공단은 대기시간 축소, 사회적 비용 절감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공공 서비스 이용자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요금할인 대상자인 경우, 자격증명서류 제출 없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해당 자격 여부 확인 및 즉시 자동 감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소프트웨어 모들를 개발해 구축했다.
API 프로그램 자체는 관련 IT 전문업체를 통해 개발 적용되었고 현재 대부분 자치단체 및 공기업들의 관련 서비스 도입방식과 같다. 다만 해당 서비스 도입과 관련하여 사전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 이용 자격 취득을 위한 행정안전부 기관자격심사와 API 암호화 인증 코드 확보는 인천중구시설공단 자체에서 수행되었다.
이에 공단에서는 현재 중구국민체육센터 등 3개 사업 분야 14개 항목에 적용중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는 물론 오프라인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2021년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3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개 분야에 대한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비 지원 사업에서 마이데이터 및 공공감면 서비스‘공공감면서비스’ 분야에서 다른 지역 지방공기업 8개 기관과 함께 선정되었고 교부금 금액도 ‘공공감면서비스’ 분야 교부금 총 180,000 천원 중 33,000 천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하였다
한편, 이 대회는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지방공기업학회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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