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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으며 2021년 가장 반짝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종착역'이 9월 개봉을 확정하고 기대감을 자아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화 '종착역'은 '세상의 끝'을 찍어 오라는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14살 시연, 연우, 소정, 송희의 여정을 담은 성장 로드 무비이다.
'종착역'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파동을 일으킬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공동 연출 작품이다.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3회 타이베이영화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으며 2021년 가장 반짝이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4살 여중생들의 감성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기 위해 롱 쇼트, 현장 녹음, 현장 대사 등 색다른 연출을 시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장편영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케미를 선보인 설시연, 배연우, 박소정, 한송희 배우의 싱그러운 매력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 공개한 보도스틸 12종은 14살 첫 여름방학을 맞이한 소녀들의 설렘과 생기 가득한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학을 온 시연(설시연)의 복합적인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세상의 끝'을 찍어 오라는 사진 동아리 숙제를 받는 시연(설시연), 연우(배연우), 소정(박소정), 송희(한송희)의 모습과 공원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는 모습, 편의점에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은 중학교 1학년의 풋풋한 감성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세상의 끝'을 찍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신창행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 긴장감 가득한 모습과 대조되는 곤히 잠든 모습이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낯선 곳에 도착해 소나기를 맞으며 한껏 웃고,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를 내기도 하며, 길고양이에게 온기를 전하는 장면들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섬세한 감정의 결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끝없이 이어진 길과 풀밭을 씩씩하게 걸어나가는 시연, 연우, 소정, 송희 모습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사건들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작품성과 반짝이는 감성이 돋보이는 성장 로드무비 '종착역'은 다가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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