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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김은옥기자]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행복한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풀바디 인생 리셋 드라마 '와인 패밀리'가 7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와인 패밀리'는 일만 하며 바쁘게 살아온 자동차 회사 CEO 마크가 고향인 이탈리아로 돌아가 할아버지가 남긴 포도밭을 되살리고 와인을 만들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풀바디 인생 리셋 드라마.
코로나19로 극장 운영이 중단된 작년 10월 본국 캐나다에서 디지털 개봉해 3주 연속 1위, 올해 초 뉴질랜드에서 극장 개봉 후 2주간 박스오피스 Top10을 유지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 영화로서 각국에서 알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나폴리와 보퍼트 등 유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등 8관왕을 기록했고,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와인과 이탈리아 여행을 소재로 인생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유쾌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케네스 카니오 칸첼라라의 인기 소설 'Finding Marco'를 각색한 작품으로, 소설의 저자가 영화에 프로듀서로 함께 참여하고 기차 승무원으로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개봉과 동시에 캐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키스 앤드 크라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숀 시스터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메멘토''매트릭스''나쁜 녀석들' 시리즈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배우 조 판톨리아노가 중년의 위기에 빠진 아재 ‘마크’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적한 포도밭에서 생각에 빠진 ‘마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마을의 포도밭을 배경으로 무르익어가는 포도 열매와 넝쿨 이미지가 어우러져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새로운 인생을 꿈꾸나요?" 라는 감성 가득한 카피가 더해져 바쁜 일상에 지쳐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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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마크’가 자신의 신념에 반대하는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고향인 이탈리아 아체렌자로 떠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유명 매체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알려지지 않은 10곳’ 중 하나로 선정한 아체렌자의 이국적인 풍광과 드넓은 포도밭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스크린 여행의 설렘과 대리만족을 준다.
할아버지가 남긴 포도밭을 되살리고 와인을 만들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마크'의 도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이 환하게 웃으며 잔을 들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을 위해 “건배!”를 외치는 모습이 이어지며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선사하는 달콤한 인생 리셋 여행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을 이을 또 한 편의 인생 와인 영화 '와인 패밀리'는 7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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