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 현대미술전(Contemporary Art Exhibition)이 지난 3월 9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2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금번 아사히 현대미술 프로젝트는 이태리 바지아노, 밀라노를 비롯한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중심 순회 기획 전시로 코로나 인한 동시대의 다원화된 패러다임 안에서 서로 다름과 끊임없이 저울질하는 선택의 순간을 독특한 조형미술 아이콘으로 의미 있게 담고자 함을 기획화한 프로젝트로 현대미술을 재조명하는 국제전이다.
아사히 현대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무게감 있는 아티스트를 엄선해 초청해 지원되었다. 두 달 동안 세계적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이룬 아사히 현대국제미술초대전은 한국에서 안재영 작가를 비롯한 에텔 아드난, 로나츠, 제마 오브라이언 등 전 세계 인지도 있는 작가, 다양한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재능 있는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을 선정하였다.
이번 전시기획은 전시(Exhibition),디자인(Visdesign),설치(Installments)로 구분하여 그 지역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인 피아짜(piazza)를 중심으로 구분되어 진행되고, 트람(tram)을 타고 지나가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출되어 곳곳에서 예술과 공간의 재미를 선사한다.
초청된 안재영(1968)작가는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 활동으로 선보인바 있다. 작가는 미술가로서 흙과 페인팅 작업을 주로 발표하며 다져졌고 입체와 평면의 영역 없이 모든 재료를 담는 시각예술가다. 특히 이번 아사히 국제현대미술 전시에는 기하학적 형상의 도예 설치작업과 평면에 점성의 액체가 단순하게 퍼지는 감정의 양면적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서울시립미술관),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당선,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오늘의 미술가상을 수상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