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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두번째 이야기)
4. 뺄셈과 덧셈의 미학 사진
1) 곁드리는 말
보통 사람들은 사진을 촬영할 때 "무엇을 어떻게 촬영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보이는 그대로의 상황에서 좋은 부분을 찾아,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피사체를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대로 촬영을 하는 것에서 "조금만 더 생각하고 촬영을 하자"하는 생각을 하고 촬영을 하면 더 좋은 사진을 촬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쓰려고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사진은 뺄샘의 미학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뺄셈의 미학이라는 말을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것일까?
사람들이 말하기를 "단순한 물리적인 뺄셈은 미적감각이 떨어진다. 빼면서 밀도를 높여한 한다. 사진은 뺄셈으로 밀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밀도란 강한 상징성과 예술성을 의미한다."(다음 인터넷에서 인용) 또 하나 덧붙인다면 저는 “사진을 뺄셈과 덧셈의 미학” 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사진은 아무리 뺄셈을 잘하고 밀도를 높여도 좋지 않은 사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을 보는 순간 어떤 사람은 머리가 굳어질 것입니다. 빼면서 밀도를 높이고, 상징성과 예술성 등, 덧셈은 또 뭐야 하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래에 예를 들어 설명한 사진을 보면 좀더 재미 있는 사진을 촬영하지 않을까 사려 됩니다.
2) 뺄셈을 잘 적용한 사진 예
(1) 덧셈을 적용한 사진
위의 사진은 시야에 보이는 광경을 그대로 담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펼쳐지는 광경을 보이는 그대로 촬영한 사진으로 주변의 마른 풀줄기와 뒤의 지저분한 배경이 들어난 사진입니다. 따라서 구슬봉이의 주제도 잘 안 나타나고 뭔가 산만하고 식상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2) 뺄셈을 적용한 사진
위의 사진은 카메라 렌즈를 zoom in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주변의 마른 풀줄기나 지저분한 부분이 깔금하게 정리되고 주제인 구슬봉이 꽃이 잘 표현 된 사진이 되었네요.
2) 덧셈을 잘 적용한 사진
(1) 뺄셈을 적용한 사진
위의 사진은 연밥만 촬영한 사진으로서 주제도 정하기 어렵고 의미도 없는 무의미한 사진이 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무조건 뺄셈만 적용한 사진은 식상한 사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덧셈을 적용한 사진
위의 사진은 연밥에 잠자리를 등장시켜 덧셈을 적용한 사진의 예입니다.
이제 꽃잎을 다 떨군 연밥에게 잠자리가 묻습니다. “연밥님 심심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벗이 돼 줄테니 좀 쉬었다가면 안 될까요?"
심심하던 연밥은 잡자리에게 말합니다. "물론 쉬어도 되지"
하면서 연밥은 잠자리에게 쉴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연밥등에 앉아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들은 세상이야기를 연밥에게 들려주며 휴식을
취하는 잠자리.......“
이런 주제로 사진을 좔영 한다면 좀 더 재미있는 사진 활동이 되지 않을 하는 생각...
이와 같이 주제에 어울리는 적당한 뺄셈과 덧셈을 가함으로서 사진에 힘을 주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와 닿는 사진을 촬영하려고 노력한다면 재미있는 사진 활동이 되지 않을까 사려됩니다.
여기까지의 내용 잘 보셨는지요?
위의 내용을 잘 고려하여 재미있는 사진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사진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를 엮어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