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녕만 사진전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경인미술관 제5전시실
2020년 10월 7일~13일
경인미술관 제5전시실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4
문의: 010-3007-2345,
02-733-4448
1978년부터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한 작가는 퇴직 후 상명대 겸임교수와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으로서 활동했다. 장사익을 만난 후 곁에서 사진가의 시선으로 한 인물을 바라보며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촬영했다. 장사익의 삶, 무대 위와 무대 밖의 모습을 230장의 사진작품으로 사진집을 엮었다.
이번 사진전에는 그 가운데 40점을 추렸다. 전시는 크게 3파트로 나뉜다.
-장사익 포트레이트
-무대 위 공연과 무대 뒤 준비
-일상으로 돌아가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 등
제공: 동아일보 석동률 전 국장
*******
초대합니다
가을입니다.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 시절이지만 오래 준비한 사진을 내어 놓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소리꾼 장사익 친구와 우정을 나누면서
무대 위 장사익만이 아니라 희노애락을 겪으며 살아가는
한 인간의 삶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찔레꽃 같은 친구 장사익을 촬영했습니다.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이란 제목의 사진집 출간과 함께하는 전시입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라서 따로 오프닝 행사는 갖지 않으니
좋으신 시간에 발걸음 해주시면 반갑게 뵙겠습니다.
그때쯤이면 경인미술관의 가을이 아름다울 겁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가을에
김녕만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