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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9월20일 10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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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대작품 8월, 한국사진방송 배택수 심사위원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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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대작품 8, 한국사진방송 배택수 심사위원장 발표

 

 

상과하작가 : 임인환

작가 : 박덕기

돌고 도는길작가 : 김동규

별은 만드는 여인작가 : 김석은

다대포작가 : 조순호

매미작가 : 이용만

거리에서작가 : 장갑석

바닷가에서작가 : 이범준

비오는 날의 자작나무 숲.1” 작가 : 김정자

삶의 현장에서작가 : 김미란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임이사, 자문위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사진문화 콘텐즈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이강효(야생화 특수촬영전문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부소장역임)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오대이(중국전문 사진여행가)

- 심부영(대전시민대학 강사,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초대작가 · 자문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 계룡시 · 세종시 · 대전동구 등 사진강사)

 

 

작품평

 

사진에서 입체 · 원근감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된 것같이 피사체가 시각적으로 앞으로 나온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아웃 포커싱된 사진이 보기 좋은 이유는 지저분한 뒷 배경을 단순하게 만들고 피사체를 배경으로 부터 분리시켰기 때문입니다.

 

피사체를 배경에서 분리해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피사계 심도, 컬러와 빛을 활용하여 피사체를 배경에서 분리해낼 수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빛을 활용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빛이 사진이고 사진은 빛이기 때문으로 이번 달에는 좋은 사진작품을 만드는 기본중에 기본인 빛의 활용에 대하여 초대작과 우수작들을 대입하면서 작품평을 해 볼까 합니다.

 

빛에는 태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자연광, 전구 · 형광등 · 플래쉬등 자연광 이외의 모든 빛인 인공광이 있으며, 이 빛을 비추는 방법에는 노을이 아름답던 날‘, ‘또 하루가..’와 같이 피사체 화면 앞쪽 중심에서 비추는 key light, ‘패션과 같이 빛이 닿지 않는 곳을 채워주는 Fill light, ’염원과 같이 피사체의 뒷쪽, 윗쪽에서 앞으로 비추는 back light가 있는데 조명의 효과는 key lightFill light의 기능은 피사체를 밝히는 일을 하고 back light의 기능은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시켜서 평면인 사진에서 피사체가 입체감, 원근감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촬영시 빛(조명)을 하나만 써야 한다면, 빛을 읽을 줄 아는 사진가는 back light에서 비추는 빛을 사용하는데, 태양이 측면에 있는지, 머리위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열정과 같이 뒷쪽에서 빛이 비출 때 사진을 찍으면 입체감있는 멋진 사진이 촬영됩니다.

 

피사체의 앞에서 비추는 빛도 중요하지만 그 빛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대포와 같이 앞, , , 위에서 피사체의 다양한 면에 빛이 비출 때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광의 빛을 활용해서 사진을 촬영하면 눈에 띄는 특별한 색상차가 없는 단색조 경향의 사진으로, 단조롭고 입체감이 없어 사진을 보는 순간 주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순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순광빛은 피사체와 배경이 섞여버리기 때문에 뭔가 부족한 사진이 되므로 피사체의 앞, , , 위에 빛이 닿는 빛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며 뒤에서 내려오는 좋은 빛을 만나면 사람이나 물건 등 피사체에 따라 빛이 모두 다르게 표현되므로, 역광빛을 무조건 찍어보면 입체감 · 공간감이 살아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좋은 빛이 피사체와 배경에 비치면 훨씬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는 사진이 되는데 일반인들의 눈에는 그냥 빛이 밝은 사진이라고 여기지만, 사진가의 눈엔 백 라이트가 보이므로 일반적인 사진과 차별화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측광을 스팟측광으로 측광고정(AEL)하여 얼굴에 노출을 맞추어야 하는데, 평균이나 멀티측광을 하면 역광의 강한 빛 때문에 인물이 어둡게 나오거나, 인물과 배경을 함께 살리려다 빛이 닫는 부분이 하얗게 날아가 버리는 화이트 홀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빛을 하나만 써서 촬영해야 한다면, ’다대포’, ‘꼬리치는 년들들과 같이 역광빛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빛은 같은 피사체라도 빛과 촬영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촬영됩니다.

 

태양의 높이가 낮은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의 사광선을 역광으로 촬영하면 드라마틱하게 사물이 입체적이고, 질감의 표현 가능한데, 이때 역광은 뒷 배경이 밝을 경우 노출이 부족되기 쉬워 피사체를 중심으로 노출을 주면 뒷 배경이 너무 밝아지는데, 이럴 경우 되도록 그늘진 배경을 선택하고 피사체 뒤로부터 와 닿는 빛의 선(Line Light)을 살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빛을 일부 투과시키는 피사체는 역광으로 촬영할 수 있는데 적합한 피사체로는 염원’, ‘열정2’과 같이 인물사진의 머리카락이나 얼음, 나뭇잎, 바다와 호수의 수면, 이슬, 얼음, 설원의 반짝임 등을 촬영을 하면 햇빛을 받는 부분이 대비를 이뤄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역광촬영에는 렌즈후드가 필수로, 후드없이 촬영하면 직사광이 렌즈에 들어가 극단적인 화이트홀, 플레어, 고스트가 생기거나 하레이션(흰빛)으로 컨트라스트를 잃어버린 사진이 촬영될 수 있으므로 후드를 착용하고, 렌즈를 가려 주고, 그림자를 만들어 주거나 그늘진 곳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고, ‘노을이 아름답던 날’, ’또 하루가..‘과 같이 역광촬영 시 플래쉬나 반사판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강조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바닷가에서와 같이 부분광을 찾는 것으로, 주제를 감싸고 있는 어두운 부분은 하나의 프레임 역할을 하는데, 부분광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스팟 측광이나 중앙부 중점 측광으로 주의깊게 측광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어두운 피사체 뒤에 밝은 색상의 배경인 컨트라스트가 강한 하이키 빛을, 밝은 피사체 뒤에 어두운 색상의 배경인 컨트라스트가 약한 로우키빛을 이용하는 대비효과를 통해 주제를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끝으로 사진은 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평소 빛을 읽는 습관을 익혀서, 다양한 빛에 도전하여 빛들이 지니는 질감과 색, 그리고 방향에 따른 효과를 직접 체험해 봐야 할 것입니다.

 

 

*********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

 

그 동안 안녕하셨나요?

가을의 초입인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엎친데 덥친다 는 말이 실감납니다.

 

금년은 코로나 19’ 사태와 함께 예년에 보기 힘든 역대급 장마와 태풍에 의한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경제적으로도 우리의 일상을 무척이나 힘들고 피곤하게 하고 있는 나날들입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 회원님들은 모두 건강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더위가 늑장을 부리며 가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이 불과 며칠 사이에 조석의 날씨가 선선해진 걸 보니 어느덧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새삼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97일은 백로라고 하여 하얀 이슬이 내리고 가을의 기운이 돌기 시작해 하순에 들어서면 차차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922추분이 지나면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면서 서서히 밤의 길이가 길어진다고 하며, 930일부터는 국민의 대명절중에 하나인 추석이 돌아와 전국이 떠들썩 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크나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이 주는 좋은 기운으로 좋은 일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아 래

 

 

401점 출품 (2020. 8. 1 8. 31까지)

 

초대 작품 - “나무가족 이야기” (김석은) 38

 

우수 작품 - “화려한 마무리”(조순호) 90

 

누드 작품 - “반나”(오상복)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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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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